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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해서 써보는 덕밍.ssul
게시물ID : animation_15054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MMKe
추천 : 2
조회수 : 232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3/12/09 01:24:59
 저번 추석이었음. 

할아버지가 돌아가시고 큰집이 된 우리집에 친척들이 오기로했음.

밥은 밖에서 먹기로해서 만났는데

모르는 얼굴(여)이 있었는데 좀 먼 친척이었음...은 아니고 6촌인데 처음 봄 ㅋ

동갑이어서 말 놓고 이것저것 애기하는데 말이 잘 맞았음.

여자랑 말 별로 안해봤는데 애기도 잘 통하고 해서 이것저것 애기 많이하고

수원역가서도 잼게 놀았음. 물론 다른 친척 형제들이랑도 다같이.

그렇게 놀고 집에 와서 방에 들어간 순간



 라노벨이 뙇! 내 여동생이 이렇게 귀여울 리가 없지! 
컴퓨터 배경화면이 뙇! 사쿠라장의 애완그녀가 뙇!



어떤 상황인지 알거라고 생각함 ㅎㅎ


그 아이의 얼굴은 급격히 굳어지고 내방에서 조용히 나감ㅋㅋㅋ

그러고서 집에 갈때까지 한마디도 안하던... 
 
흑 ㅠㅠ 상처 받았었음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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