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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걸합니다.......... 제발..........부탁입니다.
게시물ID : humorbest_15055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유민-
추천 : 154
조회수 : 2334회
댓글수 : 8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06/11/25 14:22:08
원본글 작성시간 : 2006/11/25 12:06:38
아래는 사나흘전부터 제가 있는카페에 한분이 올리신 글입니다.
그분 아들이 지금 급성암으로 위험한 상황에 처해 있습니다.
얼마전 수능때 아파서 양호실에서 시험을 치루고 며칠뒤 급성암 4기 판정을 받았답니다.
대학생활을 해보고 싶은게 꿈이었을 그분아들을 생각하면 눈물만 납니다.
그분이 절실히 많은분들의 기도를 바라시는것 같아서 허락도 없이 여기에 올려 봅니다.
혹시 시간이 되시는분은 잠시만이라도 민우를 위하여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기적을 절실하게 원하고계시는 그분께 제가 해드릴수있는 일이 이것 밖에 없네요.
저는 46세이며 고1딸 하나 있습니다.
저의딸이 감기만 걸려도 제가 맘이 아픈데.........ㅜㅜ
인간미가 넘쳐나고 활기가 넘치고 재치가넘치는 이곳이 좋아서 오유를 들락거린지도 6년이 넘었네요
오유6년동안 몇번의 글도 올려 보았지만 첨으로 구걸해 봅니다.
부탁드립니다.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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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막내아들이 암이랍니다.
재수하여 수능칠때까지 허리쪽 통증으로 수능도 양호실에서 치고~
수능친후 병원에 입원하여 검사한 결과 생식기암으로 판정이나고~
지금 치료및 검사중인데~
위뒤쪽에 종양(6.5x13)에다 일부 전이가 되었다고 합니다.
따뜻하게 못챙겨준 마음에 부모로서 너무나 가슴이 아픕니다.
그토록 원했던 대학생활을 할수있도록 쾌유위해 기도해 주십시요.
어떻게 그런 어린나이에 몹쓸병이?
아비로서의 마음이 안타깝기 짝이 없어서 글 올려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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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민우얼굴보니 조금은 좋더구나~
널두고 구덕터널 넘어오는길에 은행나무 단풍이 바람에 딩구는걸 보니~
작년의 그런 단풍이 아닌것 같아 차안에서 실컷 울어 보았단다.
이 아버지는 너한테 아무도움이 못되는 것같아 더 슬퍼구나~
함께 기도하자꾸나~
하나님은 널 꼭 회복시켜~
민우가 그렇게 하고싶어 했던 대학생활을 할수있게 하실거야~
어제부터 항암치료 시작했으니 ~
자신감을 갖고 꼭 이겨내야 한단다.
아마 치료도중에 힘든부분이 많을거야.
힘내라 민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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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빤 민우가 이세상에 나온후~
어릴때 함께한 시간들이 너무나 행복했었단다.
너가 얼마나 자랑스러운 아들이었는지 속으로만 가지고 있었지~
빨리 나아서 민우가 원하는것 모두를 해야하니~
자신감을 가지고 열심히 치료해야 한단다.
지금의 의술은 대단히 발달되어 있어서
민우의 병은 꼭 치유된단다.
나의 사랑하는 아들 민우야~
사랑한다! 민우야! 힘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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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사랑하는 막내아들 민우가~
급성암4기랍니다.
쳐다보고 있는 아빠는 아무것도 도움이 되질 못해 눈물만 흘러내립니다.
쾌유의 기적을~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하고 있습니다.
그토록 하고싶어 했던 대학생활을 할수있게~~
기도해 주세요.
기적이 일어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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