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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 얘기로 파이어난김에 생각난 썰
게시물ID : freeboard_150576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변태가면
추천 : 1
조회수 : 159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7/03/14 01:28:46
저 훈련소때 유난히 긴장을 과하게 하던 

동기가 있었거든요 

어느날엔가 점호시간 이었는데 

운이 없게도 생활관 전체 점호 였어요

저기 멀리서 하나 둘 셋 번호가 막 이렇게 우렁차게 

날아오는데 제 옆에 동기는 이미 과호흡으로 사색이 

식은땀은 줄줄하고 

저희 쪽 차례가 다 되서 쉰일곱 쉰여덟 쉰아홉 

했는데 

얘가 갑자기 엄청 큰  소리로 

환~~~~~~갑 !!!!!!! 번호 끝!!!!!!!!  이러더라구요 

당직사관도 그거 듣고 당황해서 

갑자기 어버버 하더니 

그거 맞는 말인가? 하고 갸웃갸웃 하다가 그냥 가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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