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현재 한 회사에서 1년 넘게 근무를 하고 있습니다.
회사가 만들어진지는 꽤 됫지만 외주를 많이 두는 회사라
제가 2번째 입사 직원이였고 이제는 1년밖에 안됫지만
최고참 직원이 되었습니다.
문제는 7월 초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성수기가 다가오고 사업 영역이 커져가면서
경력직 팀장급으로 뽑는다고 하시더군요.
일단은 저보다 월급이 훨신 높았습니다.
팀장급이라길래 그렇구나 했는데
실상은 관계가 전혀없는 경력이였고
또한 제 업무는 더 늘어나게되었습니다
주 5일제지만 도저히 업무를 5일안에 다 할 수 없어
최고참인 제가 토,일에도 나와 근무할 도 있었습니다
7월은 한달 동안 그렇게 보냈네요
평일에도 야근하는 날이 많아졌습니다
저는 맨날 야근하는데 다른 직원들은 칼퇴하고
5일제 근무하니 너무 서럽더라구요
울기도 많이 했습니다.
그래도 시간이 지나면 저보다 더 높은 직급의 사람들이니
제가 할일이 줄어들겠지 생각하고 버티기로 했었습니다.
그런데 알고보니
팀장급으로 뽑았지만
제가 최고참으로써 그 사람들보다 높은 직급이더라구요
월급 인상은 내년 초에 해주겠다 하는데
회사 규정상 연봉10%이상 인상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런데 새 직원들은 저보다 20%이상 많은 연봉을 받는데 과연 제가 규정을 깨고 그 이상 오를까요?
벌써 아니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더군다나 8월달엔 아예 오후근무를 해달라고 해서
1시 출근 10퇴근하고있습니다.
덕분에 만성편두통이 생긴것 같습니다....
제가 내년 초에 정말 인상이 될 수 있을까요?
그게 아니라면 지금 당장 퇴사해야하는 게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