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 보기전에 남자친구가 결혼얘기도 넌지시 꺼냈었고 또 어머니를 이번에 만나면 결혼얘기가 나올수도 있다고 얘기를 해서 긴장하고 어머니를 봤어요. 아버지는 회사일로 바쁘셔서 못봤어요. 그렇게 어머니를 만났는데 결혼얘긴 없었고요. 나중에 남자친구한테 "어머니가 내얘기 안하셨어?" 하니깐 다른 말 없었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지금 드는 생각이.. 어머니께서 날 맘에 안들어 하셔서 결혼얘기도 안꺼내신거고 또 말씀이 없는걸까? 싶네요... 그리고 또 남자친구는 부모님이 별 말씀 없다고 먼저 꺼냈던 결혼얘기에 입 딱 씻는게 무책임해보이기도 하네요... 남자친구의 그 말에 혼자 북치고 장구치고 했던 제가 너무 챙피하기도 하고.. 어떻게 돌아가는 상황인지.. 감이 안잡힙니다..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이 게시물을 추천한 분들의 목록입니다.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
익명ZWFka
2015-08-23 15:07:27추천 0
불안해용... 왜때문에... 나중에 헤어져야 하는거면 정들기전에.. 정 떼야하나.. 하는 진짜 쓰잘데기없는 생각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