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게시물ID : humorstory_15061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Double.T★
추천 : 13
조회수 : 661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08/03/05 16:47:41
오늘 여동생 주민등록을 살리러갔습니다
여동생이 부모님과 외국에 사시는 관계로 제가 대신 갔죠
사람들이 워낙 많아서.. 오래 기다렸지만
창구 누나?아줌마?분이 이쁘셔서 참았습니다
제 차례가 되서
나:저기요 이거 동생꺼 말소가 되서 그런데 좀 살리려구요
누나:아. 살려드려요?
나:네 좀 살려주세요
누나:아 저기그런데 도장가져오셨어요? 살리려면 필요한데;
나:네 가져왔어요.
누나:네~
띠띠 투닥투닥 투닥 띠
누나:네 살려드렸구요 여기 받으세요
나:네 살려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
그런데 옆에있던 공익근무요원인지 암튼 나이가 좀 적었던 남자분께서
공익:리져렉션했네.
나:!? 풉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누나:응??ㅋㅋㅋㅋㅋㅋ 그게뭐야?
공익:살렸다면서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최강국처럼 순식같에 살리시네요ㅋㅋㅋㅋㅋㅋ
누나: 아~머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공익:ㅋㅋㅋㅋㅋㅋㅋ
직원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뒤에있던분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항상 쓰고나면 재미없네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