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다 아는 방법일수도 있는데 제가 써먹었던거 몇가지 알려드릴게요

괜히 손잡고싶고 그런데 어색하고 거절당할거 같고 불안하시죠?

제가 옛날(ㅠㅠ)여자친구한테 써먹었던 방법인데요

손 : 1. 가장 노멀하게 둘이 길을 걷다가 뭔가 좀 특이한 장소(신장개업 행사장이나 마트에서 시식코너)
를 지목하면서 자연스럽게 손을 잡으면 됩니다.
ex)시식코너를 가리키며 "어? 저거 뭐지 만두같은데? 빨리가자ㅋㅋ" 하면서 자연스레 손을 잡고 끌고 감
     2. 여자들은 주로 매니큐어를 바르는데 유심히 봐뒀다가 색깔이 바뀌는 순간을 캐치하여야 함
"어? 손톱색깔 바뀌었네? 이쁘다~ 손좀줘봐"

어깨 : 겨울에만 가능
"춥지? 옷입어" 하며 겉옷을 벗어주고 앞을 단단히 죄어준 다음(지퍼를 올리거나 단추를 잠그면 시ㅋ망ㅋ)
자연스럽게 옆으로 이동하면서 오른손은 어깨에 안착 

얼굴 : 아무리 시크한 여자라도 가끔 귀여운 짓을 할때가 있음 이럴때 "엌ㅋ 너 왜케 귀여움? 아이구~" 하며 머리를 쓰담쓰담 하거나 볼을 살짝 꼬집거나 하면 됨

대망의 뽀뽀 : 약간의 철판만 깔면 가능함미다
ex)둘이 걷는 상황
아무것도 없는 허공(여자친구가 오른쪽에 섰다면 오른쪽 옆)을 가리키며 "엌ㅋ 저거 뭐임?"
하면 여치니는 "뭔데?" 하며 그쪽을 볼거임

그틈에 볼에다 쪽

여담이지만 여치니가 반응속도가 쩔면 볼이 아닌 다른 곳에 성공할수도 있음ㅋ

밑에 누가 진도빼는게 고민이라길래 써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