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씁쓸한 경험을 했습니다.
게시물ID : freeboard_193309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은하sailor
추천 : 0
조회수 : 271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20/10/17 00:15:56
제 사촌동생중에 나이 20살인 부잣집 아이가 있어요
(제 고모부 딸인데 고모부가 사업이 잘되셔서 부자에요)
공부 잘해서 명문대 다니고, 외모도 좋아서 이쁨 많이 받았어요

그런데 이번 추석에 가족들 모여있을때, 병원얘기가 나왔는데...
그 아이가 갑자기 ''돈없어서 병원을 못간다는게 무슨뜻이에요?"  
라고 물어봤어요

그 순간 가족들 모두 벙찜....
저도 순간 살짝 충격받았어요...

가난한 사람들이 사는 세상과 부자들이 사는 세상은
서로 다른차원에 있는것 같다고 느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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