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인생이싫다 일찍이 엄마아빠이혼해서 난 어려서 아무렇지도 않게살아왔다 중3, 지금 매년마다 써내는 가정에 대해 조사하는 설문지에서.. 아빠가 들어갈 란에 아무것도 못쓰고 내는게 창피했다 다른아이가 볼까 두려웠다 선생님은 이런 날 배려해주지 않았다 ............ 남들 다 신고다니는 메이커신발도 못신는다 옷사고 싶어도 마음대로 사질못한다 이혼하기전 5학년이었다 그때 용돈이 3만원이었다 지금 고1을 바라보고있다. 2만원이다. 열흘도 안돼서 없어진다. 짜증난다. 이혼만 아니었으면. 다른 애들과 똑같이 생활할수 있었을텐데.. 집도 더 큰데로이사가고 .. 공부. 내신 183. 낮은점수는 아니다. 중1때부터 점점 떨어지고있다. 결국 끝은 바락에서 올려다 보고있겠지 .. 나쁘다 전부 아빠나 엄마나 배려를모른다 나의 이런 고통을 모른다 .......... 싫다 짝퉁신는다고 놀리는 애들이싫다 ... 전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