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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 이 사람...
게시물ID : sisa_116416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무료아메리카노
추천 : 16
조회수 : 2405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20/10/20 05:17:51
 
나는 진중권 이 사람을 10년 전부터 계속 봐 왔는데 정말 박쥐같은 사람이다. 아니 자기가 박쥐라는 자각도 없는 사람이다.
 
민주당 한 의원이 진중권에게 논리도 없고 소신도 없으며 예의도 없다고 폄하한 적이 있다. 자기만의 정치적인 줏대가 없고 편에 대한 의리도 없으며 상대방에 대한 최소한의 공경심도 없다는 얘기이다. 나는 이것을 제쳐두고 좀 더 객관적으로 바라보려고 노력했다.
 
진중권 이 사람은 정권을 잡는 당이 누구이든지 힘을 가진 당에 붙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지력을 이용해 집권당을 공격함으로써 자신의 입지를 확고하게 해서 자신의 가치를 올리는 사람이다.
 
이 이유가 아니고서야 한나라당 집권기에 보였던 한나라당에 대한 공격, 지금 민주당 집권기에 보이고 있는 민주당에 대한 공격의 모순적인 행동을 설명할 방법이 전무하다. 그가 만약 정의를 추구하는 정의의 사도라면 왜 집권당만을 타겟으로 하여 독설을 퍼붓겠는가.
 
누군가가 그를 삼국지에 나오는 독설가 예형이라고 평한데도 이에 있다. 예형은 그리 높지도 않은 신하의 신분으로 자신의 지력을 무기로 군주의 위치에 있는 황조나 유표와 같은 인물들을 독설로 비난하다가 처형당한 인물이다.
 
집권당에 빌붙고 아부하는 떨거지들에 비하면 자신의 가치를 높이는데 노력을 기울인다는 점에서 나은 모습을 보이지만 자신의 가치를 높이기 위하여 지금까지 계속 한 배를 타다시피 한 전우들을 가차없이 버리는 행동은 악랄하며, 신의없고, 극단적으로 이기적인, 머리만 찼지 마음이 텅 빈, 모자란 지식인이라고 평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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