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것저것 마음에 들면 닥치는대로 사서 만드는 사람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리고 싶은 놈은 모스에이슬리 칸티나75290입니다.
스타워즈 4편에 등장하는 주점인데요.
레고 스타워즈에서 이미 등장한 적이 있는데 이번에 작정하고 업뎃해서 내놓았는데 향수를 자극하는 물건입니다.
<공홈에 소개된 모스에이슬리 칸티나 입니다. 묘하게 18금이 마음을 뛰게 한다>
18금 3187피스이네요.
근데 밀팔은 부품수도 더 많은데 왜 16금이지? 주점이라서 18금이 붙은 모양입니다.
그런데 저도 처음 안 사실인데 사진 속에 등장하는 흰색 둥근물체도 랜드 스피더 였다네요???
<조립 중간 과정 사진은??? 정신없이 만들다보니 사진 찍는걸 깜빡....>
<오비완 케노비가 스톰트루퍼를 관찰하고 있는 모습>
조립 순은 먼저 랜드스피더를 만들고 바를 중앙에 두고 왼쪽 건물 바 오른쪽 건물 만들고 둥근 랜드스피더 그리고 부속 건물 순입니다.
<본채 건물 변신 전 모습. 수동으로 모든 문은 열립니다.
그리고 영화처럼 쇼파를 움직여서 미니피규어를 날리는 기믹이 있습니다만 관상용이라 해보지는 않았습니다>
다른 모스에이슬리 제품에도 부품 누락이 많나요?모듈러 몇채 만들어봤는데 이번 것은 소소하게 몇개가 빠지네요. 다른 제품 만들고 남는 레고 부품으로 수혈하긴 했습니다만. 부품 주문하기 귀찮아서...본 중대장은 레고에게 실망했다
<바를 중간에 두고 갈라져 이렇게 변신합니다. 둥근 캡으로 표현된 지붕부분도 열리는데 단차가 좀 발생하네요.>
등장하는 미피가 상당히많습니다.+ 사진에 안나오는 칸티나 밴드 3명도 있습니다. (단 사진의 랜드스피더는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다.)
제품 상자에 보시다 시피 랜드 스피더도 두 대가 더 있는데 아들이 만든다고 고집부려서...열심히 만드는 중입니다.
<이 작품의 히로인 듀백...그리고 까만 망토 둘렀다고 다 다스베이더는 아닙니다. >
<스타워즈 오리지날 주인공격 단체 사진. 레아공주는 모스에이슬리에 나타난 적이 없어서 빠진 모양입니다. >
루크 스카이워크는 별매 랜드스피더에 동봉된 애인데 망토가 추가된 애라 모스에이슬리 등장 루크와는 차이가 납니다.
모스에이슬리 사니 쫄래쫄래 따라온 밀레니엄 팔콘... 기회가 된다면 다음은 이걸로 찾아뵙겠습니다.
몇번을 망설였는데 모스에이슬리 출시되고는 이거다 싶어 비상금 탈탈털어 마음이 시켜서 질렀습니다. 7편에선가 오프닝에서 등장한 밀레니엄 팔콘이 하늘로 솟구칠 때 마음이 두근거리지 않은 팬이 있었을까요?
<만달로리안 등장했던 레이저 크레스트 이걸 같이 두는 것도 추천합니다.>
옆에 둘 밀레니엄 팔콘 고민 중인 분들은 기존 제품보다 개인적으로 프로포션이 더 뛰어나 보이는 20만원대 신제품 밀팔이 출시 예정인 거 같으니 좀 기다려 보시는 것도 좋을 듯하구요. 다만 주점과 비례는 110만원 짤이 더 맞을 겁니다 캬캬캬컄
이 모스에이슬리는 스타워즈 오리지널와 만달로리안 둘다 등장해서 스타워즈 오리지널을 좋아하시는 분들 그리고 드마라 만달로리안을 재밌게 보았고 시즌2를 기다리시는 분들에게 좋은 선물이 될겁니다.
다만 스타워즈 라이센스 탓인지 비싼 가격이 흠입니다. 레고 유령의 집이 3231피스로 30만원이었는데 얘는 갑자기 3187피스로 46만원에 육박....20만원은 미니피규어+ 라이센스 값인거냐?
그럼에도 스타워즈 팬분들에게는 강력 추천합니다.
우리 아들 유치원에서 위인으로 변장하는 행사가 있었는데 악의 축 팰퍼틴을 물리친 루크 스카이워커를 추천했다가 등짝 스매싱
마음이 시켜서 하는 거잖아요.
장점 : 뭘 망설이심 스타워즈임, 마음이 시킴
단점 : 비쌈, 그리고 둥근 돔 기믹이 닫혔을 때 단차 발생, 사소한 부품 누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