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날 몇일을 고민하고 있는데도 쉽게 답이 안나오네요..

 

 

 

현재로서는 유일하게 합격(?)한 상황..

 

기업은 아니고 준공공기관 계약직 SW연구원입니다.

 

근무를 한다면 1월 초에 바로 시작입니다.

 

월급은 140만원 인가 이런걸로 알고 있어요. (이런곳 연구소는 죄다 비슷하다고..)

 

세금때면 실 수령은 백만원보다 조금 더 받을 듯 한데..

 

 

 

 

 

지역이 고양시 입니다.

 

전 대구..

 

 

 

 

즉 집에서 출퇴근은 택도 없고...

 

자취를 하던가 해야 되는데..

 

저 금액으로는.. 방값 내면..

 

생활비로 모든게 다 빠져나가는 구조 인 거 같습니다.

 

 

 

 

돈 모으기는 커녕, 오히려 적자가 날 가능성 마저 높은 수준이네요.

 

 

 

 

 

돈만 놓고보면 집 근처 편의점 알바가 더 벌수야 있겠습니다만,

 

1. 취업시장이 안좋다.

 

2. 일단 저기를 간다면 추후 이직을 하던 신입으로 지원하던 이력서 상에 한줄은 가능할 것 같다.

 

 

 

 

단점은..

 

1. 돈.. 정말 돈..

 

2. 사실 우선순위에서는 밀리는 감이 있는 곳.

(게임쪽으로 희망은 하는데.. 들어가기가 힘드네요 ㅠㅠ..)

 

 

 

 

 

일단 가게 된다면, 돈은 모으기는 커녕, 오히려 까먹을 수도 있는 구조..인거 같습니다.

 

 

 

 

A. 나라면 그래도 간다.

 

B. 나라면 아무리 취업시장이 나쁘다 하더라도 알바를 하던 견디면서 다음 대규모 취업시즌을 노린다.

 

 

 

 

 

이거 고민을 몇 일째 계속하고 있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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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저기 올려봤는데, B쪽으로 많이들 추천하시더군요.

으음..

B를 했을때의 유일한 걱정은, 설마 영영 취업과 멀어지지는 않을까....의 걱정이 있습니다.

어떤쪽을 좀 더 준비하면 약 6개월, 혹은 그 이상이 될지도 모르는 기간에 대해서

회사에 어필 할 수 있을까....를 고민해야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