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테 11년식 차주인데
이번 태풍이 올라올 때
광주->대전 고속도로를 주행중이었습니다.
비가 많이 오는 상태였구요.
그런데 고속도로에 간간히 있는 물웅덩이를 지날 때마다
차가 미끄러지면서 조금씩 차선을 이탈하는...
차가 뒤뚱거리는 현상을 10번도 넘게 경험했어요.
와나 진짜 식겁해가지고 80키로로 속도 줄였는데도 그런현상이 지속됨...
예전에는 안 그랬던것 같았는데
뭔가 차가 문제가 생긴건가요?
아니면 가벼운 차량의 원래 특징인가요?
특히 포르테는 준중형 차중에서도 가벼운 축에 속한다고 하던데
진짜 빗길에서 운전하다가 심장이 콩알만해졌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