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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가 우시다가 발이 굳고 손이 오그라드셨습니다.
게시물ID : medical_1506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파니pink
추천 : 0
조회수 : 897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5/06/15 13:5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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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유 눈팅족이지만 지식을 얻고자 염치없이 글을 올립니다.


제목처럼 저희 어머니가 아침에 좀.. 심하게 우셨는데요.

과호흡이 걸릴 것 같아 봉투를 찾아봐야하나 어떻게 해야하나 상태를 보고 있었는데

갑자기 양 손이 오그라들면서, 마치 중풍처럼 손이 팔 안쪽으로 오그라졌습니다.

글로는 어떻게 표현할 방법이 없는데.. 손으로 사마귀를 묘사할 때 처럼..


어머니도 놀라시고, 저도 놀라고.. 저희 어머니는 겁이 많으셔서 더 심하게 우시고,

저는 팔다리 주무르고 위로 해드리고, 해서 어떻게 손과 발은 원래대로 돌아와서 서로 출근도 잘 하였습니다.


그런데 혹시 이러한 점이 중풍같은 병의 초기 증상이 아닐까 하여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어머니는 52세시며 지금까지 크게 아프셨던 적이 없습니다. 남들 다걸리는 감기에도 잘 안 걸리셨는데

최근에 갱년기로 힘들어 하시며 면연력이 많이 떨어져 귀 뒤쪽에 염증이 생긴적이 있습니다.

지금은 꾸준히 약을 발라주는 등 관리를 하여 많이 좋아졌지만 완쾌는 아닙니다.  


올 초에 한 검강검진에서도 크게 이상이 있었던 점은 없었습니다.



요약

갑자기, 너무 심하게 울면 손과 발이 오그라들 수도 있나요?

 

읽어주신분들께 감사드리며 좋은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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