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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문화재의 우수함!
게시물ID : freeboard_20316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Gol.D.Roger
추천 : 1
조회수 : 238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06/03/25 01:58:48
<오늘 학원에서 임진왜란 수업을 듣다가 알게된 사실입니다>

우리 문화재는 사실 지금보다도 뛰어난 과학을 이용하여 만든 건축물이다.
석굴암, 황룡사 9층목탑, 다보탑, 석가탑 등...
일단 석굴암을 살펴보도록 하자.
석굴암의 불상을 보면 온화한 미소를 피고있는 부처님이 보인다. 그 불상을보면
스스로 머리를 숙이게 될만큼 대단하다.
그런데 그 석굴암 불상에는 그 무엇보다 가치있던 보물이 있었다고 한다.
사실 석굴암 불상의 이마에 보석이 박혀있었다고 한다.
햇빛이 들어오면 그 이마의 보석에 빛이 반사되어 사방에 쭉 퍼지는데, 그 보석이 정교하게 깎여있어서
그 방안에 그득하게 빛이 내려왔다고 한다.
그런데 백색의 빛이 내려온게 아니라, 그 보석의 빛인 영롱한색이 퍼져나왔다고 한다.
그런데 그 보석이 왜 없느냐?
... 일본군인들이 떼서 가져갔다고 한다. (망할 쪽뽜리쉑퀴들 -_-)
임진왜란당시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수륙병진에 의해 육군이 조선의 땅에 올라와서 함경도까지 가는데,
보물이란 보물은 다 떼서 가져갔다고 한다. 참고로 이때 육군에게 자원을 전달해야할 수군이 이순신총독에게 당하던 때였다.
아.. 아까운 보석 ㅡㅡ. 그거 있었으면 전세계 사람들이 관광와서 우리나라 부자됬을텐데;
참고로 석굴암만 보석있던거 아니다. 유명한절의 불상들도 다 하나씩 있었다고 하는데, 
그거역시 다 떼갔다 -_-; 그 자국은 시멘트로 대충 발라서 처리했다고 한다.
그리고 이제 황룡사 9층목탑을 보자.
황룡사 9층목탑. 말그대로 나무로 9층을 쌓아올린 탑이다. 말만들어도 상당히 큰 탑이다.
아깝게도 임진왜란때 다 타서 터밖에 안남았지만, 그 탑을 우리 조상이 만들었다는점이 참 자랑스럽다.
그런데 이 탑을 지었을때, 기둥이 없이 9층을 쌓았다고 한다. 기둥없이 탑쌓는게 쉽다? 전혀 아니다.
그 예로 삼풍백화점을 들수있다.
삼풍백화점을 지을때, 독일의 유명한 건축회사에서 개발한 '기둥없는 건물' 을 이용하여 지었다고 한다.
그 원리는 철근을 서로 교차시키는 방법이었나? 아니면 꼬아서 했나 -_- 암튼 그렇게 해서 짓는방법이다.
삼풍백화점을 그렇게 기둥없이 지었는데, 무너질 조짐(가운데가약간가라앉았다)이 보였음에도 불구하고
그대로 정상운영을 시행하였다. 삼풍백화점측은, 독일의 유명건축회사가 설마....하다가 결국
삼풍백화점은 무너지고야 말았다. 현대 기술로도 그렇게 힘든 기둥없는 건물..
그걸 우리 조상이, 그것도 벌써 500년 전에, 조선시대에 만들었다는게 정말 신기할나름이다.
그래서 지금 현대기술로도 황룡사 9층석탑을 지어낼수 없다는 이유인가보다.
그리고 이건 어디인지 모르겠다만은(오유여러분의지식이필요합니다ㅜㅡ) 어떤 불상이 있는데
아침에는 웃는모습, 저녁에는 무서운 얼굴을 함으로서 일본군사들의 미움을 많이 받았던 불상도 있다.
그 불상은 햇빛의 각도에 의해 생기는 그림자가 표정을 지어내는데, 그것또한 신기할나름이다.

이제 우리 조선이 어떻게 역사를 기록하였는지 알아보자.
조선에는 다 알다시피 사관이라는 인간-_- 이 왕실의 기준에서 역사서를 쓴다.
우리가 알고있는 역사서는 "조선왕조실록"
하지만 사실 저 역사서 외에 4권이 더 있었다고 한다.
역사서는 대부분 3~4권 써서 전국 어딘가에 꼭꼭 숨겨놓는다. 그렇게 숨겨놓고 지내던 어느날..
1592년, 임진왜란이 발발하고서 위에서 말했듯이 수륙병진에 의하여 육군들은 섬진강을통해 올라오고
수군들은 이순신에 의해 망해가고 있었다. 그때 일본의 육군들은 조선의 역사를 없애버리기위해서
역사서를 찾아다녔다. 역시 찾는건 무리였다. 그 많은 절중에 어떤 절에 역사서가 있는것인가!
일본은 역시 일본답게 굴었다. 육군은 전국에 있는 유명하다 싶은 절은 모두 파괴시켜버렸다.
지금 살아남은 절은 기적적으로 살아남은것이라나. 이때 불국사도 피해를 입었다고 한다.
그래서 4개의 역사서는 모두 사라졌다. 그리고서 육군들은 의병에 의해 처리되었다.
하지만 육군이 못찾은 역사서가 하나 있었다. 그게 바로 조선왕조실록.
운좋게도 엄청 후진 절에 보관되어있어서 육군이 그냥 지나친것이었다.
그래서 우리 조선의 역사를 알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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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입니다^-^/

오늘 수업들으면서 인상적인게 많아서, 그리고 자랑스러운게 많아서

이렇게 글을 써봅니다.

틀린점있으면 지적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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