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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이 주소안알려 주고 음식 배달해 달라고 해요..
게시물ID : humordata_150684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제발개념즘
추천 : 4
조회수 : 886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4/02/17 15:27:28
오유.JPG
 
손님이 전화를 해서 주소말씀을 안하시고 음식을 가져다 달래요
 
그동안 열번 넘게 주문을 하셨던 분인데  그때마다 주소를 물어보았구요 물어볼때마다 주소를 말씀하신분인데
 
왜 이번에는 굳이 모르냐고 화를 내시더니 본사에 클레임만 세번째 본사직원 불쌍해 죽겠어요..
 
물론 제가 욕한것도 없고 주소물어본 죄뿐이 없죠
 
본사에서는 고객 불만으로 상품권까지 지급...
 
아파트도 아니고 원룸촌인데 주소를 말안하면 그원룸 이름은 들어봤어도 원룸만 50개는 넘을텐데 어찌 찾으라고??
 
주소를 알아야 지도 보고 여기구나 하고 피자 식지않게 딱! 하고 가져다 줘야 서로 좋은건데
 
요즘은 개인 신용정보니 뭐니 해서 주기적으로 손님들 주소 전화번호 주문내역등등 가능하면 매장에서 많이 보유를 안하려고 해요
 
아무리 길어도 6개월넘지 않게 삭제하고 있구요
 
피자가 늦게 온다고 욕하시고 배고플땐 저도 예민하니까 이해합니다
 
제품불량이나 이물질이 들어갔다고 욕하셔도 당연한거죠
 
사과전화를 드렸더니 주소를 말해야 배달오는게 말이 되는거냐고 말씀하시는데 예 정말 죄송합니다
 
저는 앞으로도 주소모를껀데 배달 되죠?? 라는데 장사 8년만에 말대답을 해봤네요
 
택배나 이런건 저희가 찾아볼수 있는데 음식이다 보니까 원룸촌이 큰데 찾다보면 식을수 있습니다
 
식으면 저희도 죄송하니까 정확하고 빠른 배송을 해드려야 하지 않겠냐
 
불편하시더라도 신주소 구주소 블럭주소 아무거나 말씀 부탁드린다고 했더니 또 본사 클레임 .. 가맹점 영업제제 하라고
 
본사쪽에서도 말이 되는경우여야 우리 매장에 제제를 가하죠..
 
아무리 진상이어도 음식에 못된짓 한번 안해보고 그흔한 모조치즈나 싼재료 한번 안써보고 열씸히 했는데
 
음식에 침을 뱉는다는둥 가게를 내놨냐라는둥 인내심의 한계를 느끼네요
 
네이버 악플이야 고객 불만이 있다는 거니까 그런가 보다 하는데 아이디 여러개를 이용해서 번지수 이야기를 .. 하아..
 
제가 잘하고 있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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