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많은 낙엽처럼 내 기억은 바람을 타고 하늘하늘 깃털처럼 춤을추며 바닥에 떨어진다.
저 수많은 낙엽처럼 내 기억은 어느새 색이 바래져 점점 희미해지고
활짝 피지를 못해 져버린 꽃은 내가 이루지 못한 사랑이니라.
꽃봉오리 상태로 말라죽은 내 사랑은 아무도 모르는 짝사랑이고
활짝피며 말라죽은 내 사랑은 숨기려고해도 점점 커지는 이 마음을 숨길수가 없어
향긋한 향기로 상대에게 고백을 해보아도 상대는 아무런 대답이 없었네.
내 사랑은 하늘하늘 낙엽처럼 힘없이 바닥에 떨어져
사람들에게 밟히는 그런 하찮은 존재였는지. 아무리 소리없이 아우성을 쳐도 상대방은 색이 바래진 바삭 마른
내 사랑을 밟고 그저 자신의 길만 걸어갈뿐.
아무런 말이 없었다.
애원을 해보아도, 내 사랑은 죽어버린 꽃처럼 손이 닿이는 순간 파스스하며 바람과 함께 사라져버리고
내 감정도 바람에 따라 춤을추듯 파스스하게 연기가 되어 사라져버렸다.
-------------------------------------------------
그냥..짝사랑하다가 하하하 상대방이 하하ㅏㅎ 커플인걸 알고 우울해서 써보앗어요..하하하ㅏ하하하ㅏㅎ핳ㅎㅎ...
쥬르르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