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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한걸까요?
게시물ID : gomin_13123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추워요안아줘
추천 : 0
조회수 : 453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1/03/17 04:45:17
요 몇일 전에 고백했다고 차였는데... 그녀랑 온라인상으로는 대화는 늘었지만..

오프라인으로는 완전 대화가 끓겼네요. 끓겼다기보다는 서로 서먹서먹하고 무슨이야기해야할지 모르는 기분이라고 해야하는게 옳겠죠?

하여간 오늘 대면식이라고 술자리를 가졌습니다.

전 멀리서 그녀를 지켜보고 있는데.. 제가 봤을때 좀 그녀가 과하게 마시더라고요.

그래서 먼저 나가서 편의점에서 컨디션과 꿀물을 사서 쪽지랑 같이 담아서 그녀의 문고리에다가 걸어놓고

집에 가고 있는데 그녀가 좀 취한 상태로 과후배 남자얘들이 여자집에다가 데려다 주러 가는걸 봤습니다.

물론 여자는 모르는거 같은데 후배들은 절 알아보고 집에 가는거 아니었냐고 하더니 여기서 뭐하냐고 물어보더군요

참고로 그녀의 자취방하고 저의 자취방은 갈림길로 보면 서로 반대쪽입니다.

하여간 그냥 좀 어디 들렸다가 왔다고 하고 그냥 집으로 도망쳤습니다.

남몰래 이렇게 챙겨주고 한것 잘한 일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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