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Editor's Choice Games
아마존에서 5달러 크레딧까지 뿌리고 진행하고 있는 행사죠.
근데 반응이 몹시 별로죠.
이미 세일때 뽑아먹은 게임이 대부분이고
가격도 그닥 감동스럽지 않으니까요.
게다가 1월4일에 올라왔던 가격에서 약 5달러씩 가격이 뻥튀기 되었습니다.
바쇽 인피 가 9.99 달러에 올라와 있었으니 5달러 크레딧 먹이면 4.99니 최저가라서
이건 노리는 사람이 좀 있었는데요.
제가 바로 크레딧이 적용된다는 4일 오후 5시 이후에 구입했었습니다.
자동적용이라서 그래서 아무생각없이 결제 버튼을 눌렀죠.
9.99 달러 크레딧 적용 없이 결제되었습니다.
말그대로 아무생각없이 결제버튼 누른 저의 미스테이크!!!
하지만 빡침!!!!!
그래서 아마존에 문의를 넣었습니다.
-----------------------------------
내가 바쇽인피를 2013 초이스에서 구입을 했거든?
근데 가격이 9.99 달라였어
니네가 보낸 메일에 4일부터 크레딧이 자동적용 된다고해서 내가 결제 버튼을 눌렀는데
얄짤없이 9.99달러가 결제됬어. 4일에 구입했는데도 말이야
어찌된거임?
------------------------------------
요딴 식으로 넣었는데
다음날 요딴식으로 답장이 옵니다.
------------------------------------
니가 바쇽인피를 구입하면서 생긴 트러블에 대하여 몹시 유감이야.
니가 구입할때 크레딧이 적용 되지 않은건 기술적 오류야. 우리 기술팀이 그 이슈에 대하여
확인하고 있는 중이고 곧 해결 될거야.
하지만 이미 완료된 거래에 대하여 크레딧을 적용할수 없는걸 이해해줘
우리 기술팀이 문제를 해결할거고 5달러 크레딧은 너의 계정에 정상적으로 전달될거야.
또한 다음 거래부터는 5달러 크레딧이 정상적으로 자동적용되게 될거야.
이해해줘서 고마워(이해한적 없다!!!!!!!!!!!!)
다음에 또봐
--------------------------------------
요딴식으로 답장이 옴.
야이..... 이게 뭔 소리여!!!
하고 다시 2013 초이스 페이지로 들어가보니...
바쇽인피 가격이 올라있음
야이.....
나 억울할까봐 가격올린거니;;;
그리고 여기저기 들어보니 전반적으로 게임 가격이 5달러 크레딧이 정상 적용된 시점부터 오른듯 함.
가만 생각해보니.
아마도..
서포트팀에서 온 메일로 추정하건데
4일부터가 아닌 5일부터 크레딧이 적용된다가 아닌
기술적 이슈로 크레딧이 적용되지 않았다 라고 답변을 한점을 봐선
4일에 5달러가 적용이 됐어야 하는데 안되고 있는 상태였고
나처럼 아무생각없이 4일가격에 -5딸러로 계산하고 결제한 바보들이 꽤 있는것 같음.
이걸 그냥 크레딧적용 시켜서 팔면 왠지 4일에 구입한 사람들에게서 거센 항의가 있을거 같으니까
은근슬쩍 5달러 정도씩 정가를 올려서 크레딧을 붙여준거 같음.
한마디로 5달러 크레딧이 아무 의미도 없어짐.
나야 덜 억울해서 좋기는 한데.
야이 멍청한 시키들아 이럴줄 알았으면 내가 그냥 게임토르서 8,300원 주고 샀지
에디터스 초이스고 뭐고 크레딧을 쓰레기로 만들어 버리냐 이 호로....
아오....
한마디로 이번 2013 에디터스 초이스 게임 행사는 아무의미 없는 행사가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