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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플 출시 했어요!
게시물ID : boast_1507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겜킹
추천 : 1
조회수 : 657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5/10/08 23:5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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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안녕하세요.
허니잼이라는 회사의 대표를 하고 있는!! 사람 입니다.

간단하게 제 소개를 해볼게요.
저는 어릴 때부터 게임을 좋아했어요.
특히 삼국지 시리즈는 3 부터 달렸고 ~ 조조전을 많이 좋아했지요.

온라인 게임이 나오면서는 스톤에이지와 크로스게이트라는 게임으로 몇 년을 플레이 했답니다.
그렇게 게임에 푹 빠져서 학창 시절을 보내고 나니 게임 개발이 하고 싶더군요.

그래서 진학을 하게 된 곳이 청강 게임과 입니다.
게임과 가서 기획 공부를 하고 개발이라는 것을 공부 했는데요.
이상하게 저는 사업이 하고 싶더라고요.
(사실 저보다 개발을 잘 하는 사람은 너무 많더군요...)

그래서 마케팅, 사업 이 쪽으로 눈을 돌렸어요.
학교 졸업을 하기 전에 취업이 하고 싶어서...
(졸작을 해야하는데 개발에 흥미가 없다보니 취업계로 졸업 하고 싶었던 마음이 컸지요.)

알아보다가 엔씨소프트에 리니지2 운영팀으로 취직이 되어서 졸업하기 전에 조기 취업을 했답니다.
처음 엔씨소프트 들어갔을 때는 정말 뿌듯? 해서 열심히 일해서 엔씨에서 꿈을 이루리라... 생각을 했었죠. ㅋㅋ
그러나 역시 한 8개월? 일 했나 ... 사업쪽이 하고 싶더라고요.

그래서 결국 다시 알아보다가 게임을 전문으로 하는 마케팅 대행사가 있어서 취직 했습니다.
마케팅 대행사에서 열심히 야근과 철야를 하면서 일 했고 ~ 결국 팀장까지 했습니다.

제가 진행 했던 마케팅 중에 리그오브레전드도 있답니다. ^^v 
북미 서버에서 부터 진행 했었어요. 완전 초창기 부터..!! 한 7개월 진행 했죠~!!

기억 하시는지 모르겠지만 썸머 스쿨? 이라는 가이드가 롤 홈페이지에 있었는데요.
그거 스크립트랑 촬영 등 을 제가 직접 했었지요..흐흐...!!
그 밖에도 말씀드리기는 어려운 다수의 게임들을 마케팅 했어요..


그렇게 열심히 살다보니 어느덧 결혼 할 나이가 되면서 서른이 넘더군요.
결혼 후에 와이프한테 사업이 하고 싶다고 솔직하게 이야기 하니 하라더군요...+_+
(결혼 참 잘 했다는 생각 함..ㅋㅋ)
아직 와이프가 돈 벌고 아기도 없고 하니 사업 하려면 지금 하라고 하더라고요...
(이 때가 2014년 11월이었어요.) 

그렇게 해서 시작한 사업은 스마트폰 전용 게임 커뮤니티를 만들어보자였습니다.

저도 게임을 참 좋아하는데 ~ 모바일 게임 하다 보면 어려운 구간이 생기고 공략을 폰으로 찾았더니 별게 없더라고요.
인벤이나 헝앱을 봐도 폰으로 보기에는 너무 불편하고...네이버를 보자니 자세히 공략 된 것이 없고;;
그래서 제가 직접 만들어보자라는 생각으로 시작 했습니다.

돈도 많지 않으니 개발자를 구해서 사업을 할 수도 없으니...외주 개발을 하자는 생각을 했어요.
그래도 기획 공부 했다고 어플의 모든 기능이나 UI 등 기획은 직접 하여서 외주 개발 업체를 찾아서 개발을 시작 했습니다.
하다 보니 개발비가 모자르더군요...휴...!!

갑자기 와이프도 몸이 좋지 않아서 일을 그만두고....삶이 쉽지가 않았어요.
그래서 산청이라는 소방관련 제품을 만드는 공장에 들어가서 3개월 일하면서 겨우 살았고 ~ 그러면서 사업 관련 강의를 들었습니다.
물론 외주 개발업체랑 주말에 미팅을 하며 개발은 하였고요.

강의를 듣다보니 정부에서 사업 관련해서 지원을 해준다더군요.
이거다! 라는 생각으로 정부 지원 받을 수 있는 방법을 찾고...결국 2개의 정부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금액은 비밀... ^^)

겨우 겨우 어플 개발하는 비용이 마련되었고 PC 홈페이지 버전, 모바일 홈페이지 버전, 어플 버전 총 3개 버전으로 개발을 했습니다.

물론 외주로요...그래도 외주 업체의 사장이 저랑 동갑이고 마음이 통해서 할인을 많이 해준거 같아요.

작년 11월에 사업 시작한다고 해서 약 11개월 동안 정말 사업이라는 것을 아무것도 모르던 사람이 어플을 출시 했다는 것에 뿌듯합니다.
지금은 직원도 4명이나 있고요. ^^ 

이제 막 출시 해서 다운로드는 몇 명 없는 어플이고 자금이 여유롭지 않아서 마케팅은 못 해서 열심히 지인들에게 부탁하고 있습니다.
오유는 예전부터 눈팅만 했는데 이렇게 한번 글 적어봅니다.

내년 2월이면 이쁜 딸이 나온다는데...열심히 살아야죠! ^^ 

제 회사 이름은 허니잼이고 허니잼의 뜻은 꿀이 가득차다라는 뜻으로 좋은 것을 가득 채우고 싶다는 생각으로 이름을 했습니다.
물론 꿀잼 이라는 것도 생각했고요! 회사가 꿀잼 처럼 일하고 꿀잼 컨텐츠를 만들고 꿀잼 개발도 하고..(나중에 게임도 개발할 욕심이....) ㅋㅋ
암튼 그렇습니다. ^^ 

KakaoTalk_20151008_234948737.jpg


마지막으로 페이스북에서 문상 이벤트 하는 링크 하나 올리겠습니다.

https://www.facebook.com/whoisgameking/videos/vb.668107566649005/769683079824786/?type=2&theater

앞으로 많이 지켜봐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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