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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원들 "현실 모르는 얘기.. 다 죽으란 말이냐"
게시물ID : economy_1507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유체이탈각하
추천 : 2
조회수 : 1611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5/10/13 01:07:57
 최경환 페루發 '은행문 4시 닫는 나라 어딨나' 발언에 곳곳 술렁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의 페루발 ‘더딘 금융개혁’ 발언이 일파만파다. 

 최 부총리가 작심한 듯 “오후 4시면 문을 닫는 은행이 전 세계에 어디 있느냐”고 국내은행 영업시간을 문제 삼자 당사자인 현직 은행원들은 “현실을 모르는 얘기”라며 볼멘소리를 쏟아냈다.  

A은행의 한 행원은 12일 “바쁜 지점은 오전 7시에 출근해서 영업 준비를 하고 오후 10∼11시까지 일하기도 한다”며 “사측에서는 시간 외 수당을 절감하기 위해 야근하는 것을 달가워하지 않지만 야근을 안 할 수 없는 상황인데 최 부총리가 이런 상황을 알기나 하느냐”고 따졌다. B은행의 한 행원도 “요즘 비대면 채널 강화다 뭐다 해서 가뜩이나 인원을 줄이고 있다”며 “영업시간을 늘리라는 것은 은행원 다 코피 터져서 죽으라는 말밖에 안 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다른 행원들도 “은행원들은 오후 4시에 창구일을 마감하고 나서 진짜 일이 시작되는데 실정을 너무 모른다”고 하소연했다.
출처 http://media.daum.net/economic/others/newsview?newsid=20151012205806484&RIGHT_REPLY=R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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