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초에 입양했습니다.
대형견만 키우다 고양이를 키우는... 키워지는.. 모습보고 반해서 입양했습니다.
일년간 같이 뒹굴고 산책하고,가게에 출근도 같이하고 행복한 시간 보냈는데, 이틀전부터 콧물도 흘리고 눈물도 흘리고 그래서 병원다녀왔는데 장염에 복막염 의심이라네요.
찾아보니 고양이에게 복막염은 치명적 이라고 해서 입원시키고 왔습니다.
올해 11살로 나이도 많은데 잘 버텨주길 바래야 할것 같습니다.
힘내 태균아!!!!
어제 부터 일도 손에 안잡히고 심란하네요.
잘못해 준것만 생각나는 하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