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집에는 진돗개 백구 흰돌이와 흰순이가 있습니다. 두 녀석 다 4년 전에 안락사 직전이었던 때 이태원 유기견 거리입양캠페인을 통해서 입양했는데 지금도 정말 잘한 일이라고 생각해요. 4년이 지난 지금은 보면 볼수록 든든하고 착한 녀석들이지요.
오늘도 불철주야 든든하게 집을 지켜주는 상남자 흰돌이
제가 "흰돌아 ~"라고 부르면 이렇게 쳐다보면서 " 저, 부르셨어요 ~ " 한답니다. ㅋㅋ
흰순이와 흰돌이 입양 당시의 모습
왼쪽에 있는 강아지는 왼쪽다리 장애견인 흰순이, 오른쪽이 흰돌이. 두 녀석 함께 입양했답니다.
4년 전 뚱아저씨가 막 입양했을 때, 귀욤귀욤 흰순이와 흰돌이
장애견이지만 구김살없고 마음씨가 무척 착한 흰순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