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불패(소호강호) 중딩때부터 다섯번은 읽었습니다.
1. 체계적인 세계관
2. 개성있는 케릭터들..
악불군 여창해 임아행 영영 등... 책읽은지 15년은 넘었지만 기억에 남는다는건
그만큼 캐릭터에 생명력을 부어넣을 수 있는 능력이 좋았다는거죠
번역이 좋았나? ㅎ
3. 케릭터 몰입감
특히나 감옥에서 탈출해서 병도 고치고 흡성대법도 익혔지만 왠지모를 외로움이 느껴지는 장면연출이
특히나 기억에 남습니다.
뭐 등등 국내무협지와 비교자체가 안되는 '무협'이라는 장르를 완성한 작품이라고 감히 평합니다.
영웅문 연대기도 정말 완성도 높은 작품이구.. 특히 신조협려는 읽다가 '이 샹년이!!'를 외쳤을 정도로
주인공에 감정이입이 되었지요 ㅡㅜ
물론 재미는 3부가 ... 제목은 생각이 안나는데 그게 젤 잼났던것 같습니다..
지금의 무협지는 내가 킹왕짱 소설이 대부분이고
판타지소설들은 삼류무협지 구도에서 벗어나질 못하네요
소설가라고 불러야하나 싶을정도로...
여러분들은.. 좋은책을 찾았을때 돈내고 보세요 젭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