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유에서 눈팅만하다 첫 글을 올리는 고딩오유인입니다.. ㅎ 첫글이라 뭔가 긴장되네요 글도 잘 못쓰는 지라...

저는 평소에 정치에는 관심도 없는 우익이 뭔지 좌익이 뭔지 구분도 못하는 학생이었습니다. 

어느날 어머니가 신문을 중앙에서 경향으로 바꾸시더군요,

그래서 제가 사유를 여쭤보았더니

일명 조.중.동의 언론들이 현 정부의 문제점과 비리를 하나도 보도 안해 언론으로써의 기능을 상실하고 국민들을 호구로 여기는거 같다며 말씀하셧습니다.

그말을 들은 저는 뭔가 석연치 않게 느끼고 일명 보수와 진보라 하는 언론들을 비교해보니 차이가 확실이 느껴졌습니다.. 그 당시 화제가 됬던 시사들은 보수언론들이 보도도 하지 않더군요 ㅎㅎ
아버지한태도 여쭤보고 신문기사도 읽어보고 나꼼수도 우연히 들어보게되었는데 여태까지 저희가 속아왔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더이상 제눈에서는 조.중.동과 자칭 보수들은 자신들의 철밥통을 지키기에만  바쁜 매국노들로밖에 안보이네요..

몇일전에 사회시간에서 fta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고 쉬는시간에 친구들에게 찬반의견을 물어봤습니다.

대부분이 찬성을 지지하더군요...  제가 어떠한 이유때문에 지지하는지 물어보니 

아무런 이유없이 그냥 우리나라의 경제와 수출에 도움이 된다까지만 알고 있더군요.. 그래서 제가 

너희들은 무슨신문을 보고, 정치적 성향은 무었이냐고 물었더니

조.중.동을 보고 보수 또는 중립이라고 하더군요... 조중동이 무슨 중도언론인가..

 마지막으로 그렇게 좋은 한미fta가 만장일치로 지지받지 않고 왜 국민들의 대다수와 지식인층이 어째서 반대하는지 아냐고 물어보니

왜 물어보냐? 정치에 관심있다니 완전 찐다아냐? 라는 취급을 받았습니다.. 

게다가 저한태 종북, 좌빨, 빨갱이 드립을 치더군요 ㅎㅎㅎㅎㅎ

지금 시대가 어느떈데... 뭐 자신만의 정치견해가 대학에 들어가면 신이

자 여기있다 가져라 하는것도 아니고 어릴떄부터 점차적으로 양쪽을 보며 키워가는건데....

이 일을 겪고나서 언론 세뇌의 힘이 대단하는것을 느꼇어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