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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 선택에 있어 개인적인 생각. txt
게시물ID : dungeon_15078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은털여우]
추천 : 2
조회수 : 410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2/10/04 13:13:14

캐릭터 고르실때는 (처음하시는 분이나 보통정도분, 하드유저 모두에게) 솔직히 가장 좋은건 '하고 싶은 캐릭터'를 고르는 것


같습니다. 너무 당연한 얘기를 왜 꺼내냐.... 라고 하실지 모르겠지만, 게임 자체가 즐기기 위한 목적이니 자신이 즐길수만 있다면


캐릭터의 효율, 성능, 인지도 같은건 사실상 부가적인 요소일 뿐이거든요. 


제 생각을 정리해서 한번 말해보자면,


1순위 : 하고 싶은 캐릭터. 


2순위 : 자본 / 컨트롤의 정도에 따라


3순위 : 캐릭터 인지도/ 부가성능에 따라


라고 생각합니다 ㅇㅅㅇ


1순위는 그렇다 쳐도 2순위인 자본과 컨트롤은 무슨 말이냐.. 하면,


가령 던파를 맨 처음 하시는 분이 계신다고 가정해봅지요.


맨 처음 시작하시는분이 어느정도 강화된 무기를 들어야 진면목이 보이는 로그, 레인저, 스커 등등의 퍼뎀캐를 선택하신다면 아마


기대보다 약한 데미지로 인해 흥미를 쉽게 잃으실수도 있습니다.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으신분이 자본이 많을리 없고, 컨트롤도 미약한데 제대로된 플레이를 즐기기엔 조금 힘들수도 있기 때문이죠


따라서 (자신의 재미와 흥미적인 요소가 충당된다면) 굳이 강화된 장비가 크게 필요치 않은 고뎀캐릭터를 선호하는 겁니다.


물론 고뎀캐도 여러가지 고가의 장비를 착용함으로서 더욱 강하게 키울수 있으나, 어차피 이러한 템세팅은 캐릭터가 어느정도 자리


잡힌 다음 결정되는 것이기 때문에 초/중반부터 템세팅에 연연할 필요가 별로 없습니다.


가장 대표적인 고뎀캐릭인 마도학자, 그래플러만 보시더라도 상당히 유용한 장비의 대부분은 후반부에 가서 맞추는 것이 상당수 


이기때문에 자본을 모으고 컨트롤을 익혀나가는데 필요한 시간이 어느정도 확보됩니다.


'난 처음이지만 스타일리쉬하고 간지나는 레인저를 하겠어!' 라는분은 크게 만류하지 않습니다.


어디까지나 자신이 하고 싶은것이라면, 그 자체로도 이미 충분히 오랫동안 즐기면서 플레이 하실수 있기 때문이죠.


하지만 자본과 컨트롤이라는 현실적인 요소가 있기에 처음에는 자본이 크게 필요로 하지 않는 고뎀캐릭터를 추천드리는 겁니다.


제 개인적인 의견을 담아 간단하게 순서를 말씀드리면, (개인적인 흥미요소는 일단 배제한채 앞서 말씀드린 2순위만 보면)


1 : 여그플 / 마도학자 / 아수라 / 버서커 등의 이계등반 캐릭터.

 -> 고뎀캐릭터 이기도 하면서 이계에서 나름 우대받는 캐릭들 입니다. 홀딩 및 특수 옵션 등으로 인해 이계참여가 다른 캐릭보다

편리하며, 이계템의 성능도 좋아 노력과 시간만 투자하신다면 많은 자본을 들여 유니크장비를 착용하는것보다 더 좋은 효율을

낼 수도 있습니다.


2 : 고뎀캐릭터지만 이계템 효율이 그리 높지 않은 캐릭터

 -> 고뎀캐릭터이며 성능도 좋은편이지만 이계템 의존율이 높지 않거나 이계에 참여하기 힘든 캐릭터들 입니다. 간단하게 즐기고

 싶으신경우에 좋으며, 굳이 이계템이 아니더라도 자본이 어느정도 모인 후반에 가시면 충분히 향상시키실 수 있습니다.


대충 이런 식일까요. 그리고 고뎀캐릭터의 경우 좋은 에픽아이템을 얻으셨을 경우 강화할 필요가 없어 힘들게 얻은 장비를 위험부담


을 감수하면서 강화하지 않아도 되니 한결 간편합니다. (단, 고뎀캐릭터는 스킬레벨에 따라 데미지가 향상되므로 이점 유의하시면


되겠습니다.) 또한 새로운 시스템인 제련을 통해 고뎀기술을 보다 강력하게 만드실수 있는데 제련의 경우 확률적으로 성공할 확률


이 낮기는 하나 장비가 파손되지 않으니 강화에 비해 힘들긴 하지만 위험부담은 적은 편입니다.


물론 자신이 자본이 어느정도 되거나 컨트롤이 출중하신분은 이러한 요소 없이 즐기셔도 큰 어려움 없으실거라 생각합니다.


3번째 3순위는 부가기능... 이라고 말씀드렸는데, 이 순위는 지원병을 위한 순위라 보시면 됩니다.


저템캐릭터를 키울 목적이라면 이미 만렙을 찍거나 혹은 레벨이 높은 캐릭터를 지원병으로 하여 사용하시면 되지만, 이계 / 신이계


혹은 약간 어려운 패턴의 몹 (연구소의 히드라클 젠장) 의 경우 홀딩 / 스킬캔슬 / 기타목적 을 위해 사용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가장 대표적인 예가 검은대지 보스 오즈마의 배캔이라던가, 날아가는 바칼을 막기위한 홀딩기가 그 예 겠지요.


이러한 목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버서커의 블러디레이브, 수라의 ......그 뭐였죠 바닥에 찍으면 동그랗게 감전시키는... 암튼 그거랑


스파의 정크스핀, 어벤져의 홀딩기 등등이 있습니다.


즉 특수한 경우를 대비해서 사용하는 '특수스킬을 위한' 캐릭터 선택입죠.


물론 이러한 순위 및 추천목록은 제 개인적인 생각을 담은 것인지라 절대 '무조건 옳소!' 라던가 '이거슨 진리' 라는 말이 아닙니다.


다만, 캐릭터 선택에 어려움을 느끼신다~ 할때 참고하면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써본것이죠 ㅇㅅㅇ


아무튼 캐릭터 선택에 있어서 가장 올바른것은 '자신이 즐길수 있는가' 여부인 만큼, 행복한 선택 하시기 바랍니다.


PS. 하지만 마도는 이계에서 셋템 못본지 거의 2주 되어 간다는게 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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