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앞에 수입과자 전문점이 있습니다.
일본 봉지 라멘이 종류별로 놓여있길래 4봉을 사보았어요.
꽤나 비싼 금액(1,500원)이었지만 크게 개의치 않았습니다.
우린 또 새로운 무언가엔 돈을 아끼지 않잖아요?
아놔, 너무 기대됩니다.
일본에서 230엔 주고 사먹었던 야키소바 맛을 떠올리며 설명을 보기위해 뒤로 돌립니다.
생각보다 설명 페이지에 일본어가 많아서 당황했는데
한국의 물 없는 봉지라면 조립법과 차이점은
한국 => 면 삶고 물 버리고 비벼 먹기(혹은 살짝 볶기)
일본(저 봉지라멘) => 애초에 물 조금으로 시작해서 쫄여가면서 조리.
일본 봉지 라멘은 시망이야!!!!!!!! 라고 주변에서 주장한걸 입증이라도 해주는듯 단촐한 구성을 보여줍니다.
보시다시피 애초에 아주 적은 물의 양으로 시작합니다.
쫄여가며 조리를 합니다.
두둥! 완성 입니다.
백종원 아저씨가 알려준 이쁘게 담는법따위 전 남자라서 시도하지 않습니다.
사실은 시도 했다가 잘 안 됬습니다.
남자라서 야채, 계란, 카츠오부시 같은거 첨부하지 않습니다.
귀찮아서요.
맛은 야키소바 소스 때문에 중간은 가는거 같습니다.
물론 추천은 하지 않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