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담당자와 있었던 이야기
게시물ID : freeboard_193916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버림받은내시
추천 : 0
조회수 : 225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20/11/19 17:04:03

출근부터 지금까지 총 여러번 수정을 하고(한번에 좀 주지 고쳐서 전달하려고 하면 수정사항 주고 x11번)

더 이상 추가될 페이지가 없으니 목차 넘버링을 작업하고 넘겨달래서 줬더니

담당이 저희쪽 기획자에게 목차 넘버링은 확인하지 않겠다고 하더군요(응? 뭐? 왜?)

우리 기획쪽 애들이 어려서 만만하게 보나 싶어 담당자에게 제가 직접 전화를 걸었죠

 

통화 내용을 대충 요약하자면

나:목차를 서로 확인해야 하지않음?

담당:그쪽 기획자가 두명인데 왜 나까지 해야 함?

나:우리도 우리지만 너가 담당인데 한번 봐야 하지 않음

담당:나 너네들꺼 체크하느라 다른 일 못해 바쁨 수고~

나:우리도 너님꺼 하느라 바쁜데 뭔 소리

담당:응 나 체크 안함

나:ㅇㅋ 담당자 확인 하지 않겠다는거 접수


그리고 공론화 하겠다며 자기쪽 윗상사 우리쪽 윗상사 다 있는 단톡에다가 제 이름까지 거론하며 말하더군요

목차는 너네들이 알아서 하지 나한테 이중 체크하자고 전화함?

너네들 놓친거 다 찾아주고 하느라 내 할 일 못했다는 식

그리고 5초뒤 급삭제(그 내용 캡쳐 못함)

그리고 만만한 애들과 같이 있는 카톡방에 나한테 확인하라며 전화하는건 이상한 일 아님?이라

다른 분이 어떤 어플인지 몰라도 삭제된 메세지가 살아 있는걸 확인해서 저에게 보내줬네요(밑에서 부터 봐야 함)


KakaoTalk_Photo_2020-11-19-16-00-48.jpg

일은 미숙해서 못할 수는 있는데

담당으로서 마땅히 해야할 일을 안하겠다는건 부끄러운 일이라는건 알아야 할텐데 걱정입니다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