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테러리스트랑 대화하면서, 오유유저들에의해 저에게 단한번이라도 아이피 신고가 20개가 넘는다면 그냥 탈퇴하겠다고 한적이 있습니다.(아무도 기억하지 않으시지만??) 오유의 편향성을 지적하는 대화를 하면서 말입니다.(왜냐면 오유내 이성적인 판단이 분명 있는거니까 넘는 사람이 잘못을 했을거라고 주장했었??던걸로 기억을합니다) 비록 지금 아이디는 새로 만든거지만, 그래도 그 약속을 지키려 합니다. 저의 다짐이기도 했습니다.
아. 어느새 저도 모르는 사이에 세상을 삐뚤어지게 쳐다봅니다.
그저 오유를 몇년동안 왔다간거 같은데 말입니다. 항상중립적으로 생각하려고 했었습니다. 그래서 때로는 오유저들에게 팀킬소리를 듣고, 때로는 일베져들에게 얼토당토않게 간첩이라는 소리도 들은적이 있지요. 물론 중도는 문제가 있지만, 적어도 소수는 그 역할을 해야한다고 생각했습니다.
다른 의도는 없습니다. 그저 너무나 일방적으로 그리고 감성적으로 흘러가는 토픽들을보면서 한번쯤 환기하고 싶었을뿐입니다. 걱정스러웠습니다. 뭐 이것도 지나친 기우겠지만요. 여러가지 일을 겪으면서, 절대 다른사람의 생각을 감정적으로 깔아뭉개지 않겠다고 생각했는데 어느새 제가 댓글로 그러고 있네요. 특히나 시민단체를 운운하며 제가 했던 일련의 잘못들은 용서하여 주십시오. 댓글을 지우지는 않겠습니다. 잘못을 회피할 생각이 없습니다. 다시 한번 사과드립니다. 반대나 아이피신고도 다 여기서 나왔다고 생각을 합니다.
죄송합니다만,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애석합니다. 아무쪼록 정봉주미래의원께서 승리하시길 빌며, 시게에서 했던 대화들이 우리 발전에 도움이 되기를 빌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