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남의 옷을 뜯었어요
지인님이 사신 지팡이
가진 옷을 다 디벼봤는데 제일 잘어울리는게 애드미럴이더라구요
고급지고 좋아요
근데 진짜 저 발끝이 슬쩍 뜨는게 넘 맘에 안드는데 여자는 납작한 단화가 말끔한게 없네요
그리고 또 삥뜯은거
이거 오페라글라스
받자마자
나 : 이 오페라글라스는 이제 제겁니다 제 맘대로 할 수 있는겁니다
지인 : 응 (깜짝놀랄만큼많은양의)골드
나 : (짜짐)
근데 이쁘긴 하네요
입다가 찾은건데 지금 이 옷 형식처럼 실크장갑이 길게 입혀지는 옷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여
이건 너무 란제리
퍼목도리는 받았어요 근데 지금 이거때문에 고민생겼어요.. 머리스타일때매
아닉헤어 진짜 좋아하는데 퍼목도리가 넘 안어울려서 헤어 바꿔야되나 간만에 바꿀까 고민중인데
구관이 명관이라고 이게 젤 예뻐보여서 억울합니다
이건 좀 고민중... 가발로는 제 머릿가죽이나 다름없는 앤데 헤어로는 괜찮을까 싶어서..
아니 근데 아 진자 제가 지금 아
그리고 제가 지금 아랫입술 존나 꽉깨물고있는거 미쳐버리겟서요 진자
...아.,,,,,미친..............................................
저 진짜 고가의장 단 한번도 치인적없는데 아.................................
씨이...............세트맞추면 이게 돈이 얼마냐고 진짜..............................................................
옷 주인분이 커피색 피부라서 신발 발등색이 에러다보니까 위에는 커피색인데 암갈색으로 잠깐 바꿔봤거든요
아 ..씨.....................................................................(존나 어금니 꽉물기)
뿔염색은 왜 씨 쥰내 죽여주게 되서 마빡에서 뿔자란거같이 아
(부들부들부들)
사실 지금 끼고 있는 성흔날도 제꺼 아니고 친구가 자기는 안어울린다고 너 끼고 있으라그래서 제색깔로 염색했는데 너무 예뻐서 짜증낫는데 지금 저거 옷 다 세트 합치면 하나둘셋넷(와장창)
죽을거야 그냥 주거버릴거야 우주뿌실꺼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