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척한컴퓨터를 친구집에 분양하고 오는길에 상가앞 쓰레기더미에서
주워온 키보드입니다....
1.아이락스 kr-6220
2.삼성전기 sdm4510uh
아이락스는 한때 삼성국민키보드와 더불어 피씨방에서 많이애용하던 제품이네요..삼성국민키보드와 타건이 아주 흡사하며 국민키보드에서 다른건
스페이스바가 둥글게 처리 되있지 않는점만 빼고 동일합니다.
단종이라 중고에서 구입가능하지만 아직도 찾는분이 많습니다.
제가 중딩때 집에서 처음맟춰준 삼성셋트 매직스테이션 m시리즈 팬티엄3 400mhz에 같이 있었던 키보드입니다. 비록 쓰레기더미에서 발견했지만
옛날 저의 첫키보드라 기분이 좋더군요..
dt35와 동일한 키감이며 지금의 키보드와 비교하면 키캡이 높고 ..레이저각인이라 아예 지워지지않습니다
상당히 내구성이 좋기때문에 아직도 이키보드를 쓰시는분이 많습니다.
많이 더럽네요 ^^;;
세척및 정상동작여부를알아보기위해 분해하였더니 기판에 제조날짜를 보니 2000년대 제품이네요
13년 이나 지난 키보드네요 ..;;
더럽지만 저에겐 pb세척제가있으니깐요....기판휨방지 철판도 있네요..
일체용러버돔이고 러버돔이 요즘나오는것보다 꽤 좋습니다.좀더 말랑말랑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