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근데 아직도 속상하네요
게시물ID : freeboard_150821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심슨심슨부기
추천 : 1
조회수 : 144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7/03/18 15:48:45
엊그제 게스트하우스 도미토리 6인실 묵고
5명이 잤는데 저는 다음날 바로 아침비행기라
5시 반에 나올심산으로 4시에 일어나서 씼었거든요
근데 여성 두분이 안주무시다 한분
저 나갈때 저한테 그러더라구요 
"저기요 얘기좀 해요"
그래서 네? 말씀하세요 하니까
"그쪽 코골이때문에 잠을 못잤어요 옆방에서 다 들린다
하더라구요. 그래서 이젠 좀 조용좀 해줬으면 좋겠네요"
이러더라구요 그래서 연신 죄송하다하고 저 지금 나가는 거니까
너무 죄송하다 하고 부리나케 나왔거든요.

근데 솔직히 좀 기분나쁜게 말투였어요
뭔가 보상을 바라는 말투였고 전 너무 당황해서
지금 빨리 나가겠다 하고 새벽5시 반에 나온거에요.
아마 제가 씻는 소리도 기분 나쁘셨나봐요.
전 최대한 조용히 씻었는데ㅠㅠ 
제가 원래 남한테 모르게 피해를 주면 많이 생각하고
응어리져서 며칠이 지나도 맘이 불편한데
거기다 말투도 너무 싸우자 식으로 하시니까
지금까지도 멘탈 나가 죽겠네요.

어제 집와서 자는데 코골까봐 잠도자기 싫더라구요.
코골이 콤플렉스 생긴거 같아서 
내일 당장 병원가서 코골이 왜 하는지 진단좀 받으려구요
제가 예전엔 코 전혀 안골았는데 ㅠㅠㅠㅠ

하 유리멘탈..........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