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간고사가 끝나고 5월달이 되면 어느 학교에서든 운동회, 체육대회를 하거나 현장체험학습, 소풍을 가게됩니다.
오늘 아침조례시간에 5월달 행사가 다 취소 되었다고 하더군요.
교육감이 초중고 교장들을 소집했고 시기가 시기인지라 애도기간을 갖고 수학여행은 폐지하고 운동회, 소풍까지 무기한 연기하거나 취소하라고 했답니다.
글쎄요.. 애도라는게 누가 시켜서 하는게 애도 인가 싶습니다. 학생들도 매시간 매시간 세월호 이야기 밖에안하는데 이런일이 생기니
오히려 반발심이 더생기는듯합니다. 이런식이라면 모든 문화컨텐츠가 중지되어야하는거 아닙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