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입덕하신분들은 진이를 잘 모르셔서
오마이걸에서 진이가 얼마나 큰 비중을 담당하고 있는 멤버인지 체감을 못 하실 수도 있는데요
진이는 오마이걸의 컨셉 그 자체입니다.
오마이걸의 구성요소는 아래와 같습니다.
오마이걸을 하나로 만드는 구심력이 아린이의 귀여움
오마이걸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효리다의 카리스마
그리고 오마이걸의 컨셉 그 자체인 신혜진입니다.
우선 데뷔 앨범인 미니1집 타이틀곡 큐피드에서 진이가 맡은 파트의 가사는
"조금 더 가까이"
였습니다.
(아래 영상 32초)
그런데 2집 앨범 제목과 타이틀곡이 뭐였나요?
네.
Closer였지요
우리말로 "더 가까이"라는 의미예요
2집 앨범 제목과 1집 타이틀곡 가사의 브릿지 역할을 담당한 진이
과연 우연일까요??
그리고 클로저 뮤직비디오에서 빨간색은 과거의 기억과 현실을 이어주는 매개체 역할을 하는 색입니다.
혜진이는 빨간색 머리띠와 신발로 어떤 비중있는 역할을 담당했다는걸 보여주긴 했지만 아직 그 떡밥이 완전히 풀리진 않았지요
그리고 혜진이의 가사
"꼭 이뤄질거야! 너의 기다림은 언젠가"
매우 의미심장합니다.
(아래 영상 1분 29초)
천만 연게인이 지금 진이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도 우연의 일치만은 아니라는거죠
예전부터 인터뷰를 통해 여러 번 다이어트때문에 힘들다고 했던 진이가 잠시 쉴거라는게 이미 암시되어있던겁니다.
미니 3집에서는 대놓고 혜진이가 주인공입니다.
앨범 제목이 핑크오션이고 마스코트가 핑크고래인데
혜진이 머리스타일도 핑크빛 고래의 물줄기를 형상화 한 헤어스타일이었죠
혜진이는 핑크오션 컨셉 그 자체였습니다.
비록 지금은 잠시 활동을 쉬고 있지만 아직도 뮤직비디오에 핑크고래로 지분을 챙기고 있는 진이
(아래 영상 2분 47초)
지금은 대략 천만명 정도의 연게인들이 진이를 애타게 기다리고 있지만
진이는 곧 돌아올겁니다.
꼭 이뤄질거니까요
우리의 오랜 기다림은 언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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