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수
런닝맨에서 보여주는 캐릭터처럼 어떠한 순간에도 배신을 서슴치 않으며,
이 사람을 믿을 수 있을 것인가 없을 것인가에 대해 고민하게끔 만들 수 있는 사람.
승리의 여부를 떠나 일방적인 판을 뒤흔들 수 있는 능력이 있다고 생각하고,
아군이 되어서도 100% 믿을 수 없는 캐릭터지만 잦은 배신에도 불구하고
미워할 수 없는 매력을 가지고 있다
타블로
스탠퍼드대 석사 출신으로 알려진 브레인 중 한 명.
평소에 비실대고 연약한 모습을 보이지만 높은 IQ의 소유자이며, 생각하는 게 남다른 사람
가장 인상 깊었던 일화가 타블로에게 여자를 볼 때 무엇을 가장 먼저 보냐는 질문에
"그녀의 일상" 이라는 대답을 한 모습을 보고, 평범한 사고를 가진 사람은 아니구나 싶었음
신뢰성은 떨어지지만 예전에 모 프로에서 테스트 했던 아이큐 테스트를 빠르게 푸는
모습을 보이며, 게임에 대한 이해도가 매우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하하
시즌1에서 보여줬던 모습만큼만 한다면 충분히 좋은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
많은 방송경력 탓인지 전혀 긴장한 기색이 없었고, 처음 와본 지니어스에서 주눅들지 않고
자기 뜻대로 게임을 움직이는 모습을 보여 주었다.
평소에도 승부기질이 있는 모습이 자주 보이고, 주인공이 되고 싶은 기질이 있어서
반전 있는 플레이를 보여줄 것으로 예상되며,
머리를 쓰는 게임에서는 다소 약한 모습을 보일 수 있어도, 이상민처럼 다수의
사람들 사이에서 풀어가는 게임은 우수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현우(클템)
프로게이머 출신 중 과연 다음 타자를 뽑는다면 누가 있을까?
홍진호는 스타 뿐만 아니라 게임자체를 즐기는 모습을 보이며 지니어스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반면 이윤열은 스타는 잘하지만 지니어스에서 뺄 수 없는 사람들과의 관계면에서 매우 약한 모습을 보여 줬다.
임요환은 현재까지 모습을 본다면, 1:1에서는 강한 모습을 보여줬지만 그 외에는 눈에 띄는 모습은 없었다.
파마야 풀어봐야 알겠지만 클템의 전자두뇌로 예리한 게임분석, 서글서글한 성격으로 인한 대인관계,
그러면서도 결국에는 젠부샤쓰를 외치며 홀로 우승을 거머쥐게 될 것 같은 모습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