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그림은 전부 호땅님이 그려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자캐그림이란 마비인생에 있어 무엇인가?
그것은 그러니깐 작년의 일이었습니다.
지금도 이름을 정확히 모르겠는 뭔가 기묘한 옷이 있는데
제 캐릭터가 그림 연습의 모델이 되었어요.
저야 신나서 기쁘게 받았습니다?
으헤헿ㅎ헿ㅎ 옷이 뭔진 모르겠고 이쁘고 섹시하니깐 좋으다!
근데 좀 더 다듬어서 완성을 하신다고 했는데
그것이 시간이 좀 걸리더니
아예 엎어지고 다시 그려지는 중이었습니다.
구도랑 눈빛이 더욱 섹시해져서 캬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
여기서 제 기대감은 정점을 찍었습니다.
근데
어쩌다보니 해가 바뀌어버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기다린 보람이 있었어요 이----------야------------------
이제 옷 이름이고 뭐고는 별로 신경도 안 쓰임ㅋㅋㅋㅋ
그냥 이쁘고 섹시한데 그게 뭐가 중요해!!!!!!
한 사람의 그림에 세월의 흐름(숙련도나 방식, 그림체의 변화 등등)이 나오는 걸 보면
이전 그림들과 같이 죽 이어보면서 항상 감회가 새롭죠.
특히 이번처럼 한 그림을 계속해서 리메이크하는 식이라 더 그런 것도 같네요.
제 캐릭터가 옷이 무지막지하게 거의 안 변하는 스타일이라
이렇게 아예 다른 옷으로 그려지는 자체가 좀 희귀하기도 합니다 ㅎㅎ
(굳이 다르게 신청하는 적은 별로 없으니까요)
근데 굳이 후방주의 정돈 아닌데 왜 붙였냐고요?
수영복입니다 하하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