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20대 중반 여징어입니다 요즘들어 자주 공포를 느끼는 대상에 대해서, 다른 사람들도 저랑 같은건지 아니면 치료를 받아야하는 공포증인건지 알고 싶어서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ㅠ 제가 두려워하는 대상은 "소리"입니다. 그냥 소리 말고, 티비를 켰을 때 볼륨 조절을 잘못해놨거나, 공사판을 지나가거나, 열차가 지나갈때 들리는 큰 소리가 몸이 굳고 등골이 서늘할 정도로 무섭습니다. 그렇다고 무서운 상황을 연상시키는 소리들이 무서운건 아닙니다. 휴대폰 게임 음량이 일정 이상되면 듣는 순간 무섭다는 생각이 듭니다 ㅠ 그리고 그게 너무 스트레스에요... 지하철을 기다릴때, 특히 1호선은 화물열차가 자주 지나가는데 열차 소리를 들을때마다 공포감에 식은땀이 납니다ㅠ 휴 저처럼 큰 소리가 두려운분 계신가요? ㅠ 조언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