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막 데려왔을 때, 제대로 된 집도 없었을 때예요.
어쩌다 좋으신 오징어분이 집, 사료, 베딩 등등을 드림 해주셔서 정말 감사하게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름은 햄쥐로 지었었는데..
집에서 부르다보니 '햄자'가 입에 붙어서 이제 햄자로 부릅니다.
처음에 철창우리의 집으로 이사했을 때
너무 작아서 철창 사이로 빠져나와 식겁했었는데
이젠 무슨.. 뚱땡이가 되어 철창 사이는 꿈도 못꿔요. ㅎㅎ
역삼각 뒷태 포착!!
성별 아직 확인 못했는데 수컷 같아 보여요.
성격도 꽤 카리스마 있는 듯 해요.
조금 귀찮게 굴면 쨔쟈쟈쟈쟉!!!!! 소리를 내며 만세포즈로 위협을 하는게...
많이 커진만큼 먹는 양도 엄청 늘어났어요.
이번에 사료도 새로 주문했답니다.
햄스터 사진 찍는거 꽤 힘드네요.
햄스터 질문 좀 드려요~
1. 햄스터 먹이통에 밤새 톱밥과 목욕모래가 잔뜩 들어와 있어요. 햄스터가 옮겨 놓는 걸까요?
참고로 목욕통과 먹이통은 끝과 끝에 위치해있고 먹이통은 심지어 2층..
2. 그리고 먹이통 안에서 냄새가 나서 보니까 오줌냄새와 오줌 흔적이 있어요.
밥 먹으면서 쉬야를 하는걸까요?
3. 가끔 황태 말린것 (간 없음)을 주는데 아주 좋아하면서 먹는데
고기사료 먹이면 사나워진다거나 하나요?
4. 가끔 철창을 물어뜯는데 답답해서 탈출하려는건가요? 가끔 꺼내서 운동 시켜야 하나요?
5. 햄스터가 가끔 손을 꼭꼭 깨무는데 먹이인가 확인하는 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