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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페이지 : 모모의 일상생활
안녕하세요 오랜만입니다.
처음에는 자주자주 올리고 그랬는데
확실히 사진 올리고 하는것이 여간 귀찮은 일이라
자주 올리진 못햇습니다.
(그럴리는 없겠지만 혹시 기다리셧을분도 잇으실까봐 ^^;)
모모는 15년 5월9일 7시 출생 하였습니다
그럼으로 지금 글을 쓰는 시점으로
9개월 하고 보름 가까이 되어가네요
시간도 빨리 가고 산책도 거의 거른적 없어
아주 건강히 잘 자라고 있습니다.
모모는 엄마 헬렐레와 아빠 할리 사이에서 태어난 10째 아이 입니다.
그중 7째 아이 지티 라는 아이가 뒷다리 고관절이 매우 좋지 않아서
잘 뛰어다니지 못하고 있답니다.
이 글을 보시면 잘 나을수 있도록 기도 한번씩 부탁 드립니다.
사진 올리겠습니다.
사진 양이 많아 좀 뒤죽박죽이에요
양해 바랍니다 ^^;
제가 차도 없지만 면허도 없어서 어딜 나간다는게 힘들더군요 ^^
처음으로 애견택시 이용 했던 날이네요
기사님 내외분이 어찌나 모모를 이뻐 해주시던지
매우 감사감사 했습니다
디카로 찍어본 모모의 사진 이제는 얼굴에서 '나 어른이야!!' 라는것이 느껴집니다.
리트리버 3마리..
모모 아빠와 형 강아지가 놀러 온 날이였어요
집안이 거의 반 잔치집 분위기였었죠
제 기억이 맞다면
좌측부터 아빠'할리' 7째형 '지티' 10째 '모모' 순일거에요
여러분 사지 말고 입양 및 개인분양 하세요!!
24시간중에 5시간이 산책 및 먹고 싸는 시간이고
나머지 시간은 거의 잠만 잡니다.
처음엔 아픈가 싶었는데
심하게 편하면 원래 그렇다고 하더군요
서울 부암동 골목길 입니다.
서울 부암동 골목길 입니다2
여기 봐봐~~ 하니까 대충 슥 쳐다봅니다.
산책 하다가 새삼스레 예뻐 보여 사진 한장 찍었습니다.
모모도 기분이 좋은지 빙그레 네요
어머니와 모모는 둘도 없는 단짝 친구지요.
실제로 엄마가 '아들~~ 아들~' 라고 자주 부르십니다.
그래서 제가 '왜욤?' 하고 대답 하면
어머니는 ' 너 말고 시캬 ' 라고 합니다.
모모를 보고 아들~아들~ 하시면서 어찌나 이뻐하시는지
산책용 장갑을 물고 와서 산책 가자고 시위도 합니다.
잘때는 잘 안오는데 이상하게 낮잠은 제 침대에서만 자더라고요
산책 하다가 갑자기 모모가 우수에 찬 눈빛을 하기에 사진 한장 남겼습니다
난생 처음 가보는 청계천
경복궁역이나 청와대는 자주 갔지만
정작 청계천은 안가봤었죠.
엄청 추운 날이였는데
목 마를까봐 물마시라고 했더니
수영 할려고 들어가려는거 겨우 빼냈습니다 ㅋㅋ;
이건 세종문화예술회관 앞에서 찍은거네요
사진이 흐리게 나와서 너무 아쉽습니다.
모모는 아침마다 저렇게 베란다로 나가서 고독을 씹습니다.
모모의 가장 두드러지는 성격을 보여줍니다.
조용하게 있는걸 좋아하고 낭만적인 모습을 은근 자주 봅니다.
끈 하나 사줬더니 기분이 너무 좋아합니다.
마치 으캬캬캬 하는것 같네요
모모는 눈을 너무 좋아해요
그래서 눈 오는 날은 반드시 산책 합니다
그정도로 좋아해서 ^^;
한번 더 찰칵
모모랑 저는 저 자세로 항상 티비를 봅니다.
TV동물농장 애청자(or견)이지요
모모는 참 고마운 아이에요
뭐 하나 들고 있으면 자기가 들어주겠다고 합니다.
그래서 똥가방도 지가 들어줍니다
(시도 때도 없이 보여주는 남성미로 인해 모자이크 처리)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사진입니다
핵멍청하게 나왔거든요
모모는 집앞 대학교에 자주 가요
운동장도 있고 냄새도 많이 맡을수 있는 잔디밭도 있거든요
아침에 쉬마려울때 한번씩 깨워줍니다.
자동 모닝콜이지요
근데 저 사진은 좀 약하게 나왔는데
위에서 쳐다보면 얼굴이 늘어져서 쳐져요
그때는 10년은 늙어 보이지요
표정이 약간 ' 줴훈줴훈~ ' 같지 않나요??
홍대 어느 카페에 놀러 가서 만난 쭌이 라는 아이입니다.
이 아이는 여자아이인데 정말 귀엽더군요
특히 모모랑 발이 많이 닮앗어요
(같은 리트리버도 발이 비슷하게 생긴건 드물답니당)
배가 고픈지 쭌이 누나가 밥 먹는것을 보고 기다리고 있습니다
모모 아빠와 형 가족 상봉의 현장입니다.
각자의 성격이 보입니다.
맨 좌측 형강아지는 남자지만 여성스러운 성격을 가져서 항상 저렇게 옆에서 지켜보기만 하고요
가운데 모모는 까불까불한 성격이라 자기 아빠를 자꾸 건듭니다.
오른쪽 아빠 강아지는 굉장히 듬직합니다.
약자한테는 약하고 강자에게는 강한 스타일이에요
누군가 찍어준 모모 사진이에요
이 사진은 까불까불 하다가 제압 당하는 모습입니다.
우헤헤헤헤 하고 까불대다가
제압 당하면 저 표정을 짓습니다.
지금도 그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