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를 하다보면 서로 연락을 자주 하잖아요 사소한 것까지.. 예를 들면 오늘 뭐했어 뭐먹었어 누구만낫어 등등.. 근데 그게 너무 싫어요..
같이 있고 데이트하며 추억 쌓고 싶고 스킨쉽하고 싶은데 연락 자주하는게 싫어요 그 전 남친들과도 그런 문제로 많이 싸웠구요 그래서 어제 헤어졌어요.. 그렇다고 무조건 스킨쉽이 좋다는 건 아니고 좋아하는 사람과 하고 싶거든요 원나잇이나 그런 건 싫어요..
제가 쾌락주의나 뭐 그런건가요? 좀 그런 생각을 하기도해요 언제 죽을 지 모르니까 마음가는대로 하며 살자.. 근데 그런 영향인가요?
스킨쉽은 좋은데 일반적인 연애관계에서 하는 구속이 너무 싫어요.. 과한 구속도 아니고.. 감시받는 느낌이고 특히 사랑을 확인 받는 질문도 싫어해요 예를들어 나 좋아해? 얼마나 좋아해? 그리고 실증을 빨리 내는 편같아요 귀도 얇고..
사랑받고 있다는 건 좋지만 사랑해하고 말로 표현되면 부담스러워요
이것도 정신병인가요? 아니면 철이 없는 건가요
제가 누군가에게 사귀지도 않으면서 스킨쉽의 대상이 되는게 싫어요 파트너같은.. 좋아하는 사람과 사귀고 싶고 서로 바람피는 일 없이 충실했으면 싶지만.. 그 연인관계에서 흔히 연락 자주하고 뭐 이런게 너무 싫어요.. 저 문제 있는거 맞죠? 이ㅣ런분들 계시나요? ㅜㅜ 미친거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