팰리세이드가 지난 주말에 도착했어요.
소문으로는 카키색 시트 공급 지연이 됬다고 하는데... 5달 기다렸습니다...
탁송받고 별 이상 없어서 틴팅 의뢰하고,
다음날 오후에 작업 완료.
차 받으러 갔더니 비옴....
차 받고 다음날 타 지역 부모님 뵈러 가는데 눈 옴....
새차 나온지 이틀 만에 거지꼴남.... ㅠㅠ
그래도 맨날 깡통타다가 이럴때 플렉스 안하면 언제 하냐 싶어
최고 트림에 트래일러/VIP 를 빼고 옵션질까지 해서 왕창 질렀는데
뭐 잔고 날아간거와 앞으로 매달 나가는 할부가 남긴했지만...
그래도 새차라 볼 때마다 기분도 좋은데다가
이게 같은 디젤이 맞나 싶을 정도로 조용하고 진동도 적은 편인데다
그 동안 느껴보지 못한 첨단기능에 감동받고..
어제 460Km 주행하는데 어댑티브크루즈컨트롤에 차로중앙유지보조에 감동 받았습니다.
4시간 고속도로 주행하고 난 다음 발목과 종아리가 항상 저리고 뻐근했는데 이제는 마치 내가 버스를 타고온 듯 편안하네요.
팰리 너도 나와 함께 10년 30만 달려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