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 오염 등의 문제가 심각한 세상이고 지속적으로 사회 구성원들이 관심을 갖고 차차 해결해나가야하는데 환경 문제에 대해 깊이 얘기하는 것 자체를 마치 교과서에서나 배운 진부하고 정직한 얘기를 하는 것마냥 취급하는 게 싫어요. 당장 먹고 살기 힘든 것, 내 눈 앞의 일 당연히 중요하죠. 근데 그런 식으로 환경은 뒷전으로 한 채 살아온 결과 환경 파괴로 인한 병을 얻은 사람들 힘들어할 후손들 당장 베이징만 봐도 맑은 공기 속에 숨쉴 자유마저 뺏겨버렸죠. 그들에겐 직접적인 고민이 되는건데 왜 환경은 늘 뒷전인가요. 내 일이 아닌 사회의 누군가가 할 일이라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