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이구.. 솔직히 막연했어요 

이쁜사람 만났으면 좋겠다구. 근데 조언을 보니... 

아무래도 제가 많이 어렸나봐요. 
 여자라는 존재를 너무 막연하게 봤던것같아요 ^^; 

어차피 저랑 생긴것고 비슷할꺼구.. 
머리카락만큼도 이쁘지 않은게 현실이구.. 

어차피 다 화장빨이지만..  
그래요.. 나이들면 그런거 안따지겠죠 
마음만 맞으면 몸이 불구라두 
얼굴이 전혀 아니더라두 완전 뚱뚱한 사람이라두 

다른 어떤 이성보다도 이뻐보일테니까요.  

아름다운거죠 콩깍지 씌이면 모든게 아름다워보일거구 여자로도 안보이고 이쁘지도 않지먼 사랑하니까 아름다워보일수는 있겠죠  

그냥 포기할게요... 

호감이 잇든 없든 마음맞는 사람 만나면 되는 거였네요  조언 감사해요.. 

외모따지지 않구 오로지 마음만 보겠습니다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