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에 백선생 도시락 그렇게도 가성비가 좋다하여 퇴근길에 차를 세우고 편의점엘 들어가고 있는데...
응..? 고양이?? 하고 있는데 어디선가 나타나 저한테 박차기를 하네요? 하앍... ㅠㅠ
쓰다듬어 줬더니 바로 그르릉 폭발 ㅠㅠ
도시락을 사고 이제 집에 가야하는데 막 뛰어와서 제 다리에 매달립니다. 하아... ㅠㅠ 집에 가야하는데.... 하아... 기억을 더듬어 보니 여름 쯤 이 편의점 앞에서 봤던 길고양이 인가봅니다. 가게 앞에서 누가 먹을걸 줬는지 그때도 근처에서 기웃거렸던것 같습니다. 편의점 들어가서 여쭤보니 가게에 일하시는 남자 점장님이 매일 오는걸 보고 편의점 앞에 집도 만들어주고 보살피고 계신다는 군요. 담주에 캔사료랑 마따따비 좀 챙겨서 또 보러와야겠어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