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학교에서 남자 선배 한테 막 나이로 디스 엄청 당했거든요.. 이 선배가 평소에도 자기는 어린 여자가 좋다 이러면서 다녔는데 제가 타 학교를 다니다가 그쪽이 안맞아서 지금 학교로 재입학을 했거든요 그래서 동기 애들 보다 3살이 많아요 그런데 이 선배가 그 전 부터 제가 동기애들 보다 나이 많다는 걸로 자꾸 막 시비털고 진짜 짜증나게 했어거든요
그러다가 오늘 제가 남사친한테 쫌 귀여워 보일라고 노랑 머리띠를 하고 갔는데 이 선배가 야 넌 나이도 많은 애가 무슨 20살들이 하는거 하고 다니냐 임마 니 20대 중반이야 ㅋㅋㅋ  난 저렇게 나이 많은 애들이 귀여원척 하는거 싫더라 그리고는 학교에서 이쁜애가 있거든요 개 부르면서 야 머리띠는 재가 해야지 이쁘지 넌 아니지 이러면서 근데 오늘 누구한테 이뻐 보일라고 그렇게 입었냐 ㅋㅋㅋㅋ 설마? 나 ?ㅋㅋㅋㅋㅋㅋㅋ
이러면서 겁나 이러는데 제가 소심소심해서 아무말도 못하고 있었거든요 너무 분한데 혼자 속으로만 부들부들 대고 있었는데 제가 막 너무 분해서 눈물이 막 터지는거에요 그래서 주저 앉이서 엉엉 울고 있었더니 
남사친이 그거 보고는 달려와서는 왜 울어? 라고 물어봐주고 애가 되게 되게 차분하게 말하는 스타일인데
막 저한테 니 여기 있어 봐라 하고는 그 선배 한테
저번부터 애한테 말씀이 조금 심하신거 같네요
선배랑 애랑 친한 사이도 아닌데 그러는거는 좀 아니지 않나요 그랬더니 선배가 막 애한체 야 너 잘 생각해봐
어리고 이쁜 애가 좋지 늙은 애가 좋겠냐 ?
이러고 말하는데  막 남사친이 저 처다보면서 아니요 저는 어린 애보다 재가 더 좋은데요 그리고는 막 여자는 24이전까는 귀엽고 25살 부터는 진짜 여자의 매력이 나타난다고 형은 그렇게 어린애들 찾으실꺼면
고등학생이나 만나라고  그러니까 그 선배가 근데 선배 눈 똑바로 쳐다보면서 말하네 비이냥 거리길래
남사친이 선배한테 말 나왔으니까 말하는건데요 
선배 얼굴지적이랑 몸매 지적은 친한 사이가 해도 기분 나쁘고 잘생기고 이쁜 사람이 해도 기분 나쁜데
하물며 선배는 애랑 친하지도 않고 솔직히 얼굴이 잘생긴것니 아니라 못생긴거자나요

그리고 마지막에 그 선배한테 남사친이 선배 20살 짜리 애들한테 치근대지 마세여 개들이 선배 못생겼는데
매너까지 없다고 애들이 그러니까 이렇게 말하고는
제 짐 들어주고는 야 가자 이러고  데리고 나가면서
막 저한테 저 선배 말하는거 새겨듣지 말어라 인생에 도움 안되는 사람이다  그러고 정류장 가다가 제가 아까 먼디 재가 좋다라니 아주 ㅋㅋㅋㅋ 끼부리네 ㅋㅋㅋㅋ 이러면서 놀리니까 혼자 얼굴 빨개져서는 정류장으로 뛰어가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같이 밥 먹는데 저한테 계속 니 이쁘다 이쁜게로 그런말 들었다고 소심해 있지마라 닌 항상 이쁘다 가시나야 이라고는 혼자 또 창피해 하고 ㅋㅋㅋㅋㅋ
그럴거면 하지.말던가.귀엽고 난리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