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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천식씨를 위한 도리도리 닭도리
게시물ID : cook_15097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꼬꼬아빠
추천 : 13
조회수 : 839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5/05/17 01:58:01
 
 
 
저희 집엔 천식씨가 있습니다. 전천식씨죠
 
천식이 있어서 전천식씨입니다. =ㅂ=
 
전 무조건 아플땐 잘먹어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어서 도리도리 닭도리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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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구새끼를 정육점에서 볶음용으로 받아와 핏기를 좀 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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핏물을 좀 뺀뒤에 냉수샤워를 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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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렇게 뽀얗게 됩죠 니예니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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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처럼 살이 많은곳은 칼집을 내줍니다 양념이 잘 배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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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을 붓고 걍 끓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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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은 씨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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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진 마늘이랑 생강 갈은걸 넣고 끓입니다.(집에 생강 갈은게 없어서 생강가루 넣었슴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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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를 연성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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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자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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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자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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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자릅니다 재료의 크기는 대강 비슷하게 자르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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끓기 시작하면 감자넣고 불순물 제거합니다. 요거 잘해야 냄새가 안난다는데
전 별로 차이를 모르겠네요 걍 좀 덜 텁텁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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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성해놓은 당근도 넣고 감자도 넣습니다. 단단한 채소부터 넣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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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탕을 좀 넣고 간장으로 밑간을 살짝해줍니다. 그담에 고춧가루를 풀건데 양파가 아삭한게 좋으면
나중에 넣고요 저처럼 푹 퍼진게 좋으면 미리 넣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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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간하면 고춧가루는 대충 눈대중으로 넣습니다. 저는 작은 달구새끼라 4스푼 넣었네요
고추장을 넣으면 할머니 맛이 납니다만 텁텁한게 별로라 저는 고춧가루만 넣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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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큼하게 먹으려면 땡초도 좀 준비하구요 마찬가지로 연성합니다. 쪽쪽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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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요. 파는 사서 바로 손질해서 냉동실로 갑니다. 이러면 무르는것 없이 오래 먹습니다.
라면에도 넣고 여기에도 저기에도 다 넣으면 됩니다. 단 크기조절은 미리 해놔야 하는데
걍 쫑쫑썬걸로 해도 상관없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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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을 봐서 심심하다 싶을때 뚜껑을 덮고 약불로 천천히 익혀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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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급하지 않게 계속 졸이다 보면 다리살이 이렇게 후루룩 떨어질때가 오는데 그때 마지막 간을하면
먹을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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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국수 볶음 차례입니다.
마트에서 사놓고 두달간 안해먹어서 이제 더이상 물러설수 없습니다. 오늘 해먹어야 합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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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수에 담궈 놓습니다. 재료 자르다 보면 시간 금방가는데 좀 급하게 하셔야 한다면 온수에 담구세요
냉수는 한시간 정도 온수는 20분 정도면 준비가 끝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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칵테일 새우는 소주를 조금 넣은물에 넣어서 해동시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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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집 냉장고에나 있는 "흔한" 소고기를 결 반대 방향으로 썰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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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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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곤 볶아주는데 양념장은
 
두반장 1아빠수저 굴소스 1아빠수저 고춧가루 2아빠수저 참기름 반 아빠수저 간장 1아빠수저 물 조금 까나리 액젓 1아빠수저
설탕 1아빠수저 올리고당 2아빠수저 넣어주면 됩니다.
마늘+식용유로 시작해서 고기를 볶고 그다음 양파 고추 새우 순으로 볶으시면 재료에서 물이 나와서 넉넉하니 됩니다.
이후 볶음 쌀국수는 카메라가 멍청해서인지 이미지 오류가 나서 없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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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집에서 공수해온 반찬은 접시에 담고요(물론 평소에 절대 이렇게 안먹습니다 이거 다 연출인거 아시죠?)
평소엔 걍 통채로 펴놓고 먹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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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타리 김치도 쫑쫑 썰어 접시에 담아두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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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으면 됩니다. 차리는데 두시간 먹는데 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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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유뷰징어의 요리였습니다.
 
 
 
 
 


























출처 우리집 부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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