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사이트에 유머가 없다.
베오베 가는 것들은 죄다 정치관련 이야기들 뿐.
정치 이야기도 좋다. 해학으로 풍자가 된다면.
그런데 오유는 정치이야기에 쓸데없이 진지하다.
선비기질이라고 해야 할지, 꼰대 기질이라고 해야 할지
드립의 자체 심의 수준도 높은 편이어서 어지간한 수준으로도 콜로세움이 너무 자주 열린다.
그런데 더 심한 수입품은 오히려 쌍수들고 환영한다(ex:웃대)
드립도 못치고 재미도 없고 정치이야기만 주구장창하고.
집에서 정치이야기만 주구장창해봐라,
누가 재미있다고 그걸 듣고 있나. 쌈이나 안나면 다행이지.
그런데 오유는 그걸 해내고 있다.
회원이 늘어나는게 비정상 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