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친구랑 저랑 나이차 좀 나거든요. 저는 대학생이고 남자친구는 직장인.... 솔직히 저 학생이고 그러니까 집에 용돈 받아쓰는데 30만원받거든요 하루에 1만원 꼴로... 폰요금내고 뭐 그러면 솔직히 좀 빡빡하긴하지만 그래도 적은거라고 생각안하거든요.... 근데 남자친구 이제 2년차인제 한달에 500-600정도 버나봐요. 솔직히 얼마버는지 상관없거든요. 근데 막 자꾸 자기 이정도 버니까 용돈을 얼만큼 주겠다 자꾸그래요 솔직 진짜 부담스럽거든요. 뭐 이거 사줄게 저거 사줄게 이러는데 솔직히 정말 정말 정말 부담스러워서 처음에는 솔직히 저도 좋아하는 사람이고 그럼 이것 저것 다 해주고 싶거든요. 그런마음인거 같아서 알겠다 하면서 그냥 웃었거든요. 근데 막 해주는 것들이 제 한달 용돈 훌쩍넘는 것들 있잖아요. 용돈도 100만원 정도 준다고 하고 너무 부담되서..... 누가 이런거 해달랬냐고 나 이런거 안바란다 이랬더니 헐 완전 정색..... 지금 그래서 사이이상함............ 누가 달랬냐구요!!! 해주고 싶은 마음은 알겠는데 부담이 안가는 선에서 해주면 되지 내가 솔직히 한달에 100만원 씩이나 받아서 뭐하냐고 그리고 그 돈 받고 씀씀이 커지면 어쩔려구.... 솔직히 학생인데 명품백 진짜 300-400만원 정도 하는거 들기도 그렇고 좀 그럼;; 받은거 한번도 한적없음... 남자친구 만날때만 함 솔직히 부담스럽고,싫음. 싫다고 말하면 뭐 내가 이런거 해주는게 마음이고 사랑이다 그러는데 부담되는건 되는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