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 적 형과 함께 꾸러기 수비대를 보면서 자축인묘진사오미송을 자주 따라불렀다.. 만화를 재미있게 다보고 한참 따라부르다가 토끼띠인 나는 궁금한점이 생겼다. 쥐가 왜 첫번째인지는 어렸을때부터 동화로 봐서 다 알고 있는 사실이였는데.. 말보다 토끼가 어떻게 앞서서 4등을 했는지 궁금해진 나는 스타를 하고 있던 형에게 물었다 " 형아~ 토끼보다 빠른 동물이 많은 데 토끼가 어떻게 4등 한거야? " 그러자, 형이 말했다.. " 거북이랑 경주할때 실패한 점을 거울삼아 졸지않고 뛰어서 그래~" " 그럼.. 호랑이는 어떻게 3등했데? " 그러자 형이 귀찮다는 듯이 말했다.. 앞에 뛰어가는 소잡아 먹을라고~ 어린마음에 나는 그런식으로 왜곡된 동화정보를 받아드리고 있었다.. 그런데 이해가 안가는 점이 있었다.. 소는 느릿느릿한데 어떻게 호랑이한테 안잡혀먹었을까 하고 궁금해진 나는 형에게 다시 물었다.. " 형~ 글면 앞에 가는 소는 어떻게 안잡혀먹혔데? " 그러자 형이 마린콘트롤을 하다가 하는말.. 스팀팩 맞은 미친 투우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