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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포도주 처리하기 1탄
게시물ID : cook_15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동글몽실
추천 : 0
조회수 : 1346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0/07/05 02:19:48
달달한 술을 먹고싶었는데 마침 칠천얼마에 판다길래 사온 적포도주.
..
한잔 마신것 가지고 머리가 꽈아아악 조여오고 맛도 없다. ㅜㅜ
40도짜리 술도 안이럼.

그냥 냅둬서 식초로 만들기엔 좀 아깝고.. 일단 처리를 해야겠다.


1탄. 와인샤베트 X 마시는 와인식초 만들기.
뭘 할까 네이버 검색을 해보니 나온 와인샤베트.
적포도주를 적당히 따라주고 레몬도 적당히 썰어 넣은다음 한 3시간 동안 냅두란다. 그리고 컵에 조금 덜어내고 얼음을 갈아 올린다음 토핑을 하면 ok

... 뭐 자취생이 얼음 가는거 까지 있겠나. 그냥 물에 타먹기로 했다.

레몬을 굵은 소금과 베이킹소다로 빡빡 씻고 얇게 썰은다음 와인에 담가뒀다.
하루가 지남.
마셔봤다.
더럽게 맛없다.
농도를 맛추기 위해 물을 적당히 타고 설탕도 조금 뿌린다음 마셔봤다.
=_=...
 마시는 복분자 식초맛이랑 비슷했다.
다만 틀린게 있다면...
취기가 빨리 올라온다. 딸꾹. 내가 원래 술에 좀 약하긴 한데 물에 탄거 세모금 마시고 어지러울 정도로 약하진 않는데말이다. -_-

그나저나 너무 많이 만들었다. 저걸 어떻게 처리할까..

1. 얼린다음 두둘겨 부셔 와인빙수를 만든다.
2. 고기를 사다가 재운다.
3. 빵 만들때 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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